정원호 2014. 6. 10. 17:26

요즘 행정인턴일을 하고있다.

5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므로, 한지 2주가 조금 넘었다.

 

별로 하는 일은 없다.

 

그런 와중에

오늘은 과장님과 변리사님이 업체 미팅을 가셔야 했다.

 

덕분에 나에게는 오랜만에 할일이 생겼는데

그 장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찾으라는 임무가 그것이다.

 

 

오랜만에 일이거니와

가만히 있으면 눈치가 보이는 탓에

열심히 찾았다.

또 내가 하는 것이 아닌 내 안내로

남이 가는 것인탓에.(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

별것 아닌 것에 꽤 분석적으로 임했다.

 

 

지하철only 부터 버스only ,심지어 환승까지/

분석해가면서 20분을 공부하고,

(뻔한 결론이긴 하지만) 지하철이 가장 낫다고 결론내렸다.

 

 

 

과장님이 들어오시기에

나의 결론을 이야기 하려는 순간 하시는 말씀.

 

 

 

 

"변리사님 택시타고 가시죠."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