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2015. 4. 18. 00:36

오랜만에 가족들과 대화

 

내 동생이 겪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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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키보드가 이상하다.

 

우리집은 어린이집을 한다.

이름은 '꿈동산 어린이집'이다.

 

동생이 고등학교때였다.

 

엄마일을 도와 타이핑할일이 생겼다.

 

母 : 얘! 이것좀 타이핑해봐

 

마지막에

어린이집 이름을 넣어야한다.

 

...동생의 타이핑...

 

母 : .....

    장난치지마. 이게 뭐야.

동생: 어 이상하다.

 

다시...타이핑...

   .......

 

母 : 시킨게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싫으면 하지마!

 

화가나신 엄마는 결국 본인이 타이핑하셨다.

 

...타이핑...

   .......

꿈똥싼 어린이집

 

shift키가 이상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