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호 2019. 3. 24. 03:36
제목: 금붕어
나는 금붕어 기질이 있다. 단기 기억을 잘 까먹는다.

중학교 시절
시험 5분전
친구: 야 그거 아직도 외우고 있냐?
원: 주관식이니까 확실하게 외워놔야지.
"Mom and dad were very happy", "Mom and dad were very happy", "Mom and dad were very happy" ....

시험 시작
원: 아 뭐였지?

일동 웃음

----결국 못적음--------

독일어 쪽지 시험을 보았다.

강사: 여러분 시험보기에 앞서서 간단하게 시험볼 내용 읽어보고 시작할게요

자 따라해보세요.

ich(나) mich(나를)
du(너) dich(너를)
wir(우리) uns(우리를)

자 다 읽었으니 바로 시험을 볼게요.
---시험 시작----

강사님이 감독하고 있었다.
내 시험지를 보더니 피식했다.

uns를 까먹었다. 으앙

(17.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