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G트윈스의 팬이다.
아버지와 함께 야구를 본 것이 6살부터 였으니 꽤 오랜기간 팬이었음에는 분명하다.
중학교때 우연히 만난 야구장 관계자에게 선수의 사인볼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가장 먼저 생각난 선수는 이병규 선수였다.
그만큼 학창시절 나에게 최고의 LG트윈스 선수는 이병규 선수였다.
타격, 주루, 수비 어느 하나 크게 흠잡을데 없는 멋진 선수였다.
이병규 선수는 오늘 은퇴식을 가졌다.
LG트윈스 더 나아가 KBO 역사에서 뛰어난 선수들 중에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다.
길었던 선수생활 고생많았습니다.
앞으로의 제 2의 인생도 그동안의 야구인생처럼 찬란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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