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봤습니다.
2. 음악은 위대하다.
노래방 갔습니다.
3.
노래방가는길
충무로 애견센터를 거쳐서 갔다.
강아지들이 창문에 있다.
나갈수가 없는 걸 아는지
포기하고 자버리는 강아지가 태반이다.
강아지를 보니 푯말이 있다.
특급, A급 등...
강아지도 등급이 매겨지는듯하다.
간판을 봤다.
'애견백화점'
백화점이다. 상품이다.
돈을 주고 거래된다.
강아지들은 아크릴판으로 막힌
연구실 책상의 반도안되는 크기에서 24시간을 지낸다.
마네킹처럼 진열되어있다.
단지 차이는 움직인다는 것뿐일까?
허허...참.
근데 생각해보니
허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