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넷 정

잡지식 2016. 5. 28. 00:36

글의 상당부분을 엔하위키 미러에서 가지고왔습니다.




sk에서 뛰고있는 3루수 최정의 별명은 마그넷정이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몸에맞는 공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그는 풀타임 주전이 된 2007년 이래로 7년 동안 몸에 맞는 공 순위 10위권 내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

심지어 2008년부터 6년간 순위는 2-1-2-1-2-1이다.

2009 시즌에는 부상으로 7월 31일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몸 맞는공 22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도 압도적으로 많이 맞았다. 심지어 6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5일동안 매일, 즉 5게임 연속 몸맞는 공 이라는 이색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O 역대 5위까지의 선수들은 모두 만 30세를 넘겨서 100사구 기록을 달성했는데, 마그넷 정은 이 기록을 만 25세 시즌에 달성했다.


마그넷 정은 결국 만 29세(2016. 4.28)에 KBO 통산 몸맞는공 단독 1위에 올랐다.



2016년 4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 초 정재훈에게 어깨에 맞는 몸에 맞는 공이 더 추가되어 몸맞는 공 167개에 도달해 한국야구리그(KBO) 통산 단독 1위가 되었다.


그는 1987년생으로 현재나이 30살이다.[각주:1] 아직 뛸날이 많기에

일부 팬들은 그가 세계 기록(287개)이나 일본 기록(196개)조차 깨지 않을까 기대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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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MBC스포츠사에서 제작한 마그넷정에게 바치는 헌정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MTIDWJnTG8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니 오늘도 공에 맞았던데
최정선수 부상 조심하시길



  1. 현재(글쓴 시점) 최정의 통산 몸의 맞는공 수는 170개 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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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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