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1301&docId=392488541&page=1#answer3
그냥 제 개인의 생각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그동안 살아왔습니다. 내 존재가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살피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남의 눈치를 제대로 보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치 보지 말고 살라고 하는 말이 우리 사회에 많은데 저는 동의 못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눈치를 안 보다니요. 저는 적절히 비겁하고 적절히 눈치보며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내가 의도하지 않았어도 나 때문에 눈군가가 피해를 보았다고 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가지려하지 않고 너무 혼자 나대지 않으려 노력하며 삽니다. 저는 제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