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계)를 믿지 말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수(통계)는 세계에 대해 참고할 좋은 지침을 주지만, 이는 뿌연 안경으로 세상을 보는 것에 불과합니다. 저자는 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실용적인 방법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평: 쉽게 쓰여진 글입니다. 똑똑한 중고생들도 재미있게 읽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미 숫자 편향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내용이랄 것이 많이 없습니다. 좀더 깊이 있는 내용을 읽으실 분이라면, 뒤의 '더읽을 거리'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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