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은어를 소개해 볼까 한다.
2017년 4월 28일자로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시즌 성적은 3승 2무 19패 였다.
승률이 2할도 안된다.
부진한 삼성의 팀기록을 넘는 몇몇 개인선수들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
팀 전체기록이 한 선수의 기록보다 안좋을 때, 팀을 의인화하는 표현이 있다.
일례로 다음의 사진과 같은 상황이 있다면
ex) 김삼성 선수, 다승왕 경쟁 합류!!
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상당히 굴욕적이다.
김삼성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8경기를 소화했다. 강철체력?
김삼성(35) 선수
------------------뭐 그렇다고 한다------------------------
이 표현의 원조는 김한화 이다. 과거에 한화 이글스 또한 매우 굴욕적인 시간을 겪어왔었다.
글 1.
제목: 김한화 선수 그래도 대단하네요!
니퍼트 4승, 보우덴 4승 ,신재영4승 >김한화 3승
이대형 10도루 > 손아섭 8도루 >김한화 6도루
김한화 10홈런 > 히메네스 9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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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
제목: 도루왕을 노리는 김한화
날렵하게 생기긴 한것 같다.
퍼옴: http://rafunjel.blog.me/15004709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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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는 사람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소재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팬 당사자라면, 마음이 무척 아플것이다.
지인에게 이런 자극적인 발언은 눈치를 봐가면서 하는게 좋다. 싸움이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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