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찟기(구애)에 실패한 수컷 초파리는 술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짝짓기에 성공한 초파리와 달리 실패한 초파리의 경우 자신의 몸의 2배나 되는 알코올을 마셨다고 한다.
이는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초파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특정 신경전달물질(NPF)의 수준이 낮아지는데 이는 알코올을 찾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사람이나 곤충이나 실연을 술로 달래는 것은 똑같은 듯 하다.
참고 기사
1.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523826.html
2. https://www.joongang.co.kr/article/1078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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