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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그렇고 그런이야기/오늘의 일기 2015. 2. 3. 21:18

 

정주한 | sputnik16@obs.co.kr  

 

집오다가 집근처 건물이 시커멓게 타있다.

뭔일일까?

 

찾아보니 불이났었다.

어제 연구실에서 밤을 샜는데 밤을 샜던 그때 불이 났던 것같다.

 

어머니 지인께 들어보니

2층의 봉제공장에서 불이시작되었는데

팬(fan)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전체로 확대 되었다고 한다.

 

3층건물인데

2층은 봉제공장이고

1층은 서점이다.

 

그 서점과는 익숙한 관계이다. 어머니는 책을 사놓고 싶은게 있으면

집근처 그 서점에 가서 주문을 한다.

 

책이 타는 영상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

 

도서정가제 때문인지 뭔진 모르겠지만

요즘 조그만한 동네 서점은 많이 어렵다고 한다.

그 서점주인은 어머니께도 서점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곤 했었다.

 

보험처리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어머니가 이래저래 전화해서 얻은 정보에 따르면

서점에는 보험이 전혀 되있지 않다고 한다.....

 

2층 봉제공장에서 시작된 불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보상을 못받는다는 것이 정말 안타깝다.

(2층 봉제회사도 어렵다고하니 역시 딱한 것은 매한가지이다.)

 

방금 어머니는 동사무소에 연락하셔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사람을 도와줄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엄마는 성당반모임을 하시는데,

내일 반모임에서 서점을 위해 모금을 모으기로 하셨다.

 

'지금 하고있는 서점일 얼마 못할 것같다.'라는 말은 직접 들었지만....

이렇게 마무리되실줄은 나도몰랐지만, 당사자분들도 몰랐을 것이다.

아무쪼록 시름을 덜으시고, 다시 재기 하셨으면 좋겠다.

동네사람으로서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2. 성적표.

 

친절하게도 성적표 집으로 도착했다.

 

엄마: 얘는 학교 놀러다니나. 죄다 B+이야. 밤샌거 맞아?

기호논리학은 대체 뭐하는 과목이야?

원 : .....

      .....

      일단 (도망)가봅시다.

저작자표시 (새창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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