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이야기/오늘의 일기'에 해당되는 글 369건

  1. 2024.11.11 오블완 5일차
  2. 2024.11.09 오블완 챌린지 3일차 4
  3. 2024.11.08 오블완 챌린지 2일차
  4. 2024.11.07 오블완 챌린지 1일차
  5. 2024.06.25 삶의 의미 2
  6. 2023.12.02 아 실수
  7. 2023.05.26 내 방에 든 쥐 4
  8. 2023.04.27 비육지탄
  9. 2023.02.26 오늘의 일기
  10. 2023.02.03 2323232323

4일차를 빼먹었네요. 잠을 16시간 잤습니다.

오늘은 논문만 읽을 생각입니다. 

최대한 많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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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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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 혼배성사 증인을 서러 성당에 왔다.

나 자신도 성당에 안간지 3년이 넘었는데, 좋은 증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잘 마쳐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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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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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터디카페에서 공부를 하고자 합니다. 

1. 리처드 도킨스 신, 만들어진 위험 읽기

2. 논문 읽기

3. 과외 준비

오늘도 잘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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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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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1일차로 글을 작성합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 독서(취미): 도킨스 "신, 만들어진 위험"

2. 논문읽기

일정을 잘 마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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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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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일날이다. 

생일 즈음에는 바쁜 때가 많았던 것 같다. 

중, 고생 때는 시험기간이었고, 대학원생 때는 페이퍼 마감시한이었다[각주:1]

현재는 기말고사 채점과 성적 마감을 하고 있어, 역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그렇게 바쁜 날이 많아서인건지 혹은 성격탓인 건지 모르겠으나, 나는 예전부터 생일에 큰 감흥이 없어왔다. 

나보다 내 생일을 더 축하하는 가족들로 인해 감사하게도 생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

 

나이를 돌이켜보니 나는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온 것 같다. 

문득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교의 경우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우리는 삶의 의미를 지니고 태어난다[각주:2]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정말일지는 잘 모르겠다. 의미를 부여한 존재는 누구이며, 왜 우리에게 그러한 의미를 부여한 것일까? 이에 대해 종교에서는 명쾌한 답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부여된 '의미' 같은 거창한 것이 있을지 의심스럽다.

비유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비유해보자면 인간의 삶은 넓은 땅 한가운데에서 갑자기 덩그러니 놓인 나그네의 상황인 것 같다. 우리는 의지와 상관없이 태어났다는 점에서 갑자기 덩그러니 놓인 것과 같다. 우리가 태어난 이상 삶을 살아가듯이, 이 상황에서 나그네도 어쨌든 여정을 떠나야 한다. 어디로 가야할지 정답을 모르는 상황에서, 나그네는 일단 한 발 한 발 앞으로 내딛는다.   

만약 이 비유가 맞다면, 삶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는 것 같다. 만약 나그네가 목적지를 모른다면, 목적지가 맞는지 늘 전전긍긍하기보다는, 걸으면서 보이는 주변의 꽃, 새 소리, 경치들을 보며 순간을 즐기는 태도가 좋을 것 같다. 마찬가지로 삶의 의미가 명확치 않은 상황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거나, 억지로 자의적인 답을 내리기보다는 삶 순간 순간 주변에 있는 즐거운 것들을 찾고 만끽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1. 대학교 때 정도가 완벽한 방학인데, 계절학기를 듣는 경우, 계절학기를 막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본문으로]
  2. 가령, 신이 우리를 통해 계획하신 바를 행하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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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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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즈음에 기기의 도입으로, 화학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는 논문을 읽고있었다.

"대부분의 최신 기기들은 국가 수준의 department 센터에 모여있다"는 구절이 있었다.

 

원: department?

내일이 발표여서 의식의 흐름대로 급하게 정리를 했다.

 

-----------------발표--------------------------

원: '대부분의 최신 기기들은 국가 수준의 백화점 센터에 있다' 고 합니다.

동료: 원호 씨, 근데 department는 '백화점'이 아니라 '대학 학과'아닐까요?

원: 아

모두: ㅋㅋㅋㅋㅋㅋ

 

(2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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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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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치고 밤 10시 즈음에 집에 들어왔다. 

집이 어수선했다. 

내 방에 쥐가 들어갔다고 한다.

일단 집으로 쥐가 어떻게 들어온지는 알 수 없으나, 부모님이 발견하고 이를 잡으려다가 내 방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쥐는 내 방 냉장고 아래로 들어가버렸다. 

이렇게 생긴 쥐였다.

 

내 방문을 열지 말라는 신신당부를 받았다.

결국 나는 방에 들어가지 못하고 거실에서 쪽잠을 잤다.

 

다음 날 출근을 준비했다. 옷이 내 방안에 있기에 하는 수 없이 어제 입은 옷들을 입고 출근을 했다.

일과를 마치고 밤 늦게 돌아왔다.

 

집에 오니 어머니는 쥐가 잡혔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쥐가 배가 고팠는지 냉장고 안에서 나왔고 쥐덫에 걸렸다고 한다.

 

쥐를 잡고나서 보니 배설물, 흔적들이 있어 이를 치웠다.

 

혼자 집에 들어온 것을 보면 무리 서열에서 밀려 나와 먹을 것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23.0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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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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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 가려는데 허벅지가 안맞네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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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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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산책을 했다.

가로등 없는 어두운 구간이 나왔다.

갑자기 어두워져 어색했지만, 이내 하늘에 수십 개의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둠을 잠시 잊고 감탄하며 별을 바라보았다.

 

오늘날에는 옛날처럼 별을 보기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빛 때문이다. 

밤에도 조명이 별빛보다 더 빛나기 때문에 별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조명으로 인해 보이진 않았지만 별은 밝을 때에도 항상 곁에 있었다. 

 

나의 인생도 굴곡이 있을 것이다. 

밝은 날도 있겠지만, 언젠가 어두운 날도 있을 것이다. 

내 인생에서 어둠이 드리워질 때에도 나를 지켜주는 것들이 있을까?

어두워 질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인지하지 못했던 소중한 것들.

그런 것들이 있다면 어두움을 능히 견딜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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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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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각 23/2/3 23:23:23

즉, 23년 2월 3일 23:23:23을 지나고 있다.

 

23은 시(時)와 분이 같게 쓸 수 있는 가장 큰 숫자이다[각주:1].

이 점에서 23년 2월 3일 23:23:23 이 나름 의미있는 시간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써봤다.

 

참고: https://ideaspace.tistory.com/1835 [제목: 22년 2월 22일 22시 22분 22초]

  1. 통상 24시 24분은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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