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힘들어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노래.

 

이제 다시 울지 않겠어 더는 슬퍼하지 않아
다신 외로움과 슬픔에 난 흔들리지 않겠어
더는 약해지지 않을게 많이 아파도 웃을거야
그런 내가 더 슬퍼 보여도 날 위로하지마
가끔 나 욕심이 많아서 울어야 했는지 몰라
행복은 늘 멀리 있을 때 커 보이는 걸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너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가끔 어제가 후회돼도 나 지금 사는 오늘이
내일 보면 어제가 되는 하루일테니

힘이 들 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 혼자가 아니야
비가 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다시 햇살은 비추니까
눈물나게 아픈 날엔 크게 한 번만 소리를 질러봐
내게 오려던 연약한 슬픔이 또 달아날 수 있게

앞만 보고 걸어갈게 때론 혼자서 뛰어라도 갈게
내게 멈추던 조그만 슬픔도 날 따라오지 않게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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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거리에
희미한 노을 밟으며
나는 무엇을 찾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나

 

 

집으로 가는 길 from paulssong on Vimeo.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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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다섯손가락의 곡.

어린시절 가졌던 나의 꿈. 누구는 공룡이 되고싶어했고, 어떤이는 지구를 지켜는 영웅이 되고싶어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원곡(1986) 다섯손가락의 풍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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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이렇게 쓰이기도 했나보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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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만

제발 내 마음 설레이게 자꾸만 바라보게 하지 말아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냥 스쳐 지나갈 미련인 걸 알아요

아무리 사랑한다 말했어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때 그 맘이 부른다고 다시 오나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아무래도 다시 돌아갈 순 없어
아무런 표정도 없이 이런 말하는
그런 내가 잔인한가요


안돼요 끝나버린 노래를 다시 부를 순 없어요
모두가 그렇게 바라고 있다 해도
더 이상 날 비참하게 하지 말아요
잡는 척이라면은 여기까지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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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지 않다. 여기까지가 좋다.

그게 지혜로운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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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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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최첨단 그래픽.

어 근데 내 손과 발 어디갔지? 오그라들었네. 누가 신고좀 해주세요! ㅋㅋㅋ

그나저나 김원준 얼굴은 변함이 없네 ㄷㄷㄷ.

<인상깊은 것>

1:20초경 사람이 없어졌다가 나오는 기술.

마지막 댄스는 정말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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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게 없는 청춘이라도 힘냅시다.

없기때문에 시작을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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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이 곡에 카세트를 틀으면서 공부하던 추억의 노래

 

어느 순간 우리사는 환경에는 카세트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스마트폰이 들어오게 되었다.

 

문득 라디오 카세트가 그립다는 생각을 한다.

라디오에 좋은 곡이 나올때, 급하게 카세트를 찾아서 녹음했을때 그 뒤에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 하며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라디오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다.

기계를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인간은 오히려 무능력해졌다. 기계없이 하려하지 않는다.

 

반대로 예전에는 원하는 노래듣기가 무척 힘들었다. 카세트를 사거나 CD를 반드시 구입해야했다.

지금은 노래를 듣고싶으면 바로 받을 수 있다. 무척 편리하고, 금전이 많이 필요치않는다.

 

하지만 과거가 그립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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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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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깁시다. 돌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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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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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중3때 했던것같은데,

흘러가는 구조가 뻔한 스토리에

엄청 열광하며

주말이 되면 항상 기다렸던 파리의 연인

 

드라마를 보는 것이 사치라고 느끼는 지금.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이거는 보너스로.

 

저... 난 별론것 같아.

 

가히 조성모의 흑역사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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