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연구실에서 잠을 자려한다.
기호논리학 과제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연구실 노트북으로 TV다시보기를 하고
블로깅을 하고있다는 것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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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었던 한 사건이 대학원 사람들에게 알려진 이후
나는 고자가 되었다.
내가 고자라니!
이야기 소스가 생긴탓에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이 생겼다.
1. 물고기.
엄마. 주황색 물고기가 한 물고기를 계속 따라다니네요. 10분째 보고있는데 쟤만 계속 졸졸 쫓아가네요. 신기하네~
母 : "주황색이 숫놈이야. 갈색이 암놈이고"
아 그렇구나.
母 : "어휴.. 물고기도 저렇게 난리인데...."
2. 기호논리학 문제풀다가.
A형님 : (문제를 가리키며) 너 루이스캐럴이 누군지 알아?
원호 : 잘 모르겠는데요..
A형님 : 루이스캐럴은 논리학자야. 그리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소설가이기도 해.
원호 : 우와 짱이다. 역시 천재의 전형이군요. 검색해봐야겠다.
.......검색 후........
원호: 형. 루이스캐럴이 소아성애자 였네요.... 난 고자인데.
A형님 : ㅋㅋㅋ 위키에 올라가겠네. ㅋㅋㅋ
이쯤에서 다시보는 추억의 영상.
선배님
아니 이게 무슨소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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