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같이 생각했다고 한다. 


관련기사에 따르면 피해자만 33명에 이른다고 한다. 


본인의 표현대로라면 아들같이 생각한 사람이 33명인 것이다. 


이쯤되면 이 분을 아들러라고 부를만하다.


'아들같은 노예이기 때문에 갑질을 일삼아도 된다'가 아들러 심리학의 요지는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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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씁쓸하게도 딸러들도 있다.

 

 

 

아들이면 갑질해도 되는 거고, 딸이면 성추행해도 되는건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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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이들 부부는 독실한 기독교인 이라고 한다.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날마다 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긴다.

그들에게 닥친 이번 일을 기도해 마지않던 하나님의 깊은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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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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