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결론

여행 2019. 5. 21. 02:00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를 친구 A와 여행하고 있었다.

 

잘 알려진 관광지라 그런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비율로만 따지면 중국으로 착각할 정도로 중국인들이 압도적이었다.

 

내가 느낀 대로라면 아마

중국인 90% >>>>>>> 일본인 5% > 기타 5% 라고 봐야할까

 

 

친구 A와 내가 관광지를 보며 감탄하고 있을때

한 여성이 다가왔다.

 

여성: Can you take pictures for me?

 

친구 A: Sure.

 

친구는 여성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친구 A: one...... two...... three.....

 

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원: 아니지. 매너있게 "이, 얼, 싼"이라 해야지.

 

 

----- 사진을 찍었다-----

 

 

여성: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 A, 나: 아... 네

 

겸연쩍어지는 순간이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개인 설악산 하늘  (0) 2021.09.11
아침 바람  (0) 2021.07.30
읽어서 세계속으로  (0) 2018.03.06
여행  (0) 2016.10.10
맥파이(Magpie)  (0) 2016.10.07
Posted by 정원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