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대화부분 "원"으로 표기, 상대방 "A"로 표기하겠다.
군대때인지, 입대전 대학생때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최근이 아닌 예전때 인것은 확실하다.
A : 넌 여자에 관심은 있어?
원 : 그럼 있지. 근데 남들만큼은 아니던데?
A : 이상형이 있긴있어?
원 : 외모적이야? 아님 성격을 말하는거야? 외모라면..그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정확하게 말로 표현은 못하겠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몇명이 있어. 문근영, 젊었을적 이영애, 수애 대강 이런 스타일을 좋아해.
어떤 건지 추상적으로는 알겠지? 그런데 이게 딱 말로 '어떤 스타일이다.' 이야기를 못하겠단 말이지. 너가 보기에는 어떻게 말해야 하는게 좋을까?
A : 흠... 스타일이 나오는데?
원 :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A : 예쁜여자.
A : 뭔 스타일이 있냐? 너도 그냥 예쁜여자 좋아하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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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본능에 아주 충실한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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