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이 곡에 카세트를 틀으면서 공부하던 추억의 노래

 

어느 순간 우리사는 환경에는 카세트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스마트폰이 들어오게 되었다.

 

문득 라디오 카세트가 그립다는 생각을 한다.

라디오에 좋은 곡이 나올때, 급하게 카세트를 찾아서 녹음했을때 그 뒤에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 하며 행복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라디오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다.

기계를 통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인간은 오히려 무능력해졌다. 기계없이 하려하지 않는다.

 

반대로 예전에는 원하는 노래듣기가 무척 힘들었다. 카세트를 사거나 CD를 반드시 구입해야했다.

지금은 노래를 듣고싶으면 바로 받을 수 있다. 무척 편리하고, 금전이 많이 필요치않는다.

 

하지만 과거가 그립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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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 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에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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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깁시다. 돌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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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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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중3때 했던것같은데,

흘러가는 구조가 뻔한 스토리에

엄청 열광하며

주말이 되면 항상 기다렸던 파리의 연인

 

드라마를 보는 것이 사치라고 느끼는 지금.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것인가? 생각해보기도 한다.

 

 

 

이거는 보너스로.

 

저... 난 별론것 같아.

 

가히 조성모의 흑역사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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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이 노래가 더욱 생각난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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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자두노래가 금지곡??

 

(남북간에) 대화가 필요해, 김밥가사의 중의성 때문인가?

 

 

또 왜 그러는데 뭐가 못마땅한데
할말 있으면 터 놓고 말해봐
너 많이 변했어 (내가 뭘 어쨌는데)
첨엔 안 그랬는데 (첨에 어땠었는데 )
요새는 내가 하는 말투랑 화장과 머리 옷입는 것까지
다 짜증나나봐 (그건 니 생각이야)

우리서로 사랑한지도 어느덧 10개월
매일 보는 얼굴 싫증도 나겠지
나도 너처럼 나 좋다는 사람 많이 줄섰어
(간다는 사람 잡지 않아 어디한번 잘해봐)
근데 그놈의 정이 뭔지 내 뜻대로 안 돼
맘은 끝인데 몸이 따르질 않아
아마 이런게 사랑인가봐 널 사랑하나봐
(지금부터 내 말을 들어봐)

넌 집착이 심해 (그건 집착이 아냐)
나를 너무너무 구속해 (그럼 너도 나를 구속해)
우리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마치 와이프처럼 모든걸 간섭해

너의 관심 끌고 싶어서 내 정든 긴 머리
짧게 치고서 웨이브 줬더니
한심스러운 너의 목소리 나이 들어 보여
(난 너의 긴 머리 때문에 너를 좋아했는데)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어
날 사랑하냐고 물어봤더니
귀찮은 듯한 너의 목소리 나 지금 바빠
(듣고 보니 내가 너무 미안해)
대화가 필요해 (이럴 바엔 우리 헤어져)
내가 너를 너무 몰랐어 (그런 말로 넘어가지마)
항상 내 곁에 있어서 너의 소중함과 고마움까지도 다 잊고 살았어

대화가 필요해 우린 대화가 부족해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소한 오해 맘에 없는 말들로
서로 힘들게 해 (너를 너무 사랑해)
대화가 필요해

 

 

몇십년 동안 서로 달리 살아온 우리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영화도 나는 멜로 너는 액션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 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 했지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 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
요새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김밥도 변해
우리의 사랑도 변해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지게 한 너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
영원히 사랑 할꺼야
끝까지 붙어 있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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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해봐 울지 말고
너 이렇게 아파하지 말아 줘
늘 뒤에서 널 맴도는
이런 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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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더욱더 생각나는 2004년 어릴적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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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과제에 쩔고 있습니다.

해도해도 줄지 않네요. 정말 너무하네요...;;

이런 내게 잠깐 쉬는 시간이 있다면, 잠시 나만의 세계로 공상하는 시간입니다.

 

이건 보너스

초등학교때 이 영상보면서 잠못들곤 했는데,

어렸을때가 더 감수성이 풍부했던 것 같아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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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시간이 멈추어 질수는 없다 yo~!
무엇을 망설이나 그런것은 단지 하나뿐인데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속에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내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그것뿐인가 그대가 바라는 그것은
아무도 그대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나, 둘, 셋 Let's go!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자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 될거라고 큰소리로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속에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내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세상은 yo~!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은 그대를 위해 멈추어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위로 뛰어다니고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환상속에 그대가 있다.
모든것이 이제 다 무너지고 있어도

환상속에 아직 그대가 있다.
지금 자신의 내모습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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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서태지가 20살.....

20살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가사. 그는 진정 천재인가?

이상속에서만 살던 나의 대한 반성.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위로 뛰어다니고
그대는 방한 구석에 앉아 쉽게 인생을 얘기하려 한다. "

 

아...! 이건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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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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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지나가고 있다.

학교 옆 남산에도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물들었다.

1년후 다시 10월이 되겠지만.

지금의 단풍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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