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날은 아마.
시험기간이겠지만.
저는 집이아닌
기숙사에 살지만.
귀찮기도 하겠지만,
5년을 이끌어갈 분들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야하겠죠?
모두 투표합시다!
이 영상은 보너스
굉장히 오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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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보고 딴지
그냥..갑자기 생각나서.
이 영상에 대해 대체로는 동의하는데
(정치인에게 잘못된 점을 투표로서 따끔하게 이야기 해줘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투표안한 국민들에게 사과를 안한다에 동의할 수 없다.
1)올바른 정치는 백성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정치다.
태평성대란 것은 무엇인가?
정치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갈 의무가 있다.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러한 현상을 만든 정치인들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한 세상이 사실 가장 이상적인 정치다.(20대가 관심이 없었던것은 환멸과 회의로 인한 무관심이었지,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다.)
그렇게 만드려고 하는 것 또한 정치인들의 역할이다.
그런면에서
투표 안 한 사람들만의 잘못이라고는 딱히...동의를 할 수는 없다.
2)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이 만든다.....?
대통령은
자신돈이 아닌 국민의 돈(세금)을 사용한다.
또한 국민들 위에 선다(국민으로 부터 받은 권력).
국민의 세금을 급여로 받는다.
투표하지 않은 국민또한 세금을 낸다. 국가의 의무를 모두 수행한다. 그 국민들에게 사과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방향을 잘못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것일 뿐이지, 의무는 수행하고 있다.
단순 비유를 하자면,
모임에서 회비를 꼬박꼬박 내는 A가 있는데, 회장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A가 단체에 어떤 요구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
따라서 최수종의 이런말은 조금은..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투표하는 국민을 위해서만 뛰는 정치인은 잘못된 정치인이다.
자신에 관해 반대하고, 비판하는 사람 또, 무관심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모두 포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인이 진정 위대한 정치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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