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강이다.
첫 수업이 지도교수님의 수업이었는데
첫 발제를 맡았다.
파이어아벤트 글이다.
"파이어아벤트가 나오면 비평이든 발제든 꼭 맡게된다."가
입학이래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파이어아벤트라우마에 이은
파이어이벤트라 할 만하다.
관련글: http://ideaspace.tistory.com/entry/오늘의-일기-15
http://ideaspace.tistory.com/entry/또파이어아벤트
2. 소소한 이야기 - 너만 있냐?
8/15~8/16일
친구A, B와 함께 속초에 놀러간적이 있었다.
친구A: 원호. 내가 아침에 차끌고 데리러갈게 그때 만나자.
원: 그래그래
--
여동생: 오빠 내일 여행가?
원: 속초가기로 했어
여: 어? 나도 남친이랑 워터파크 가기로 했는데
원: 갈때 어떻게 가?
여: 남친이 차로 집에 오기로 했어
원: 나도 남친이 차로 집에 와주기로 했어
나도 있다.
이 영상이 무심결에 떠올랐다.
2분 35초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