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시라니

 

1. 발제해야하는데

 

2.  지하철 2호선을 타고있었다.

 

한 어르신이 지하철을 탔다.

오늘 광화문 집회가 있었는데 거기서 오신듯했다.

그분은 큰 소리로 이야기했다.

 

순화해서 당시 상황을 말하자면

 

10만명이 온다면서 무슨 10만명

 

보릿고개를 겪어봐야

지금이 소중한 줄알지

 

배가부른 사람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을 부정이나 하고

 

빨간 나쁜사람들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분은 양복을 입고있었다.

한국과 미국국기가 있는 뱃지를 하고있었다.

 

--

그 옆에서 나는 신문을 읽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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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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