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행정인턴일을 하고있다.
5월 마지막주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므로, 한지 2주가 조금 넘었다.
별로 하는 일은 없다.
그런 와중에
오늘은 과장님과 변리사님이 업체 미팅을 가셔야 했다.
덕분에 나에게는 오랜만에 할일이 생겼는데
그 장소까지 최적의 경로를 찾으라는 임무가 그것이다.
오랜만에 일이거니와
가만히 있으면 눈치가 보이는 탓에
열심히 찾았다.
또 내가 하는 것이 아닌 내 안내로
남이 가는 것인탓에.(피해를 줄 수 없다는 생각)
별것 아닌 것에 꽤 분석적으로 임했다.
지하철only 부터 버스only ,심지어 환승까지/
분석해가면서 20분을 공부하고,
(뻔한 결론이긴 하지만) 지하철이 가장 낫다고 결론내렸다.
과장님이 들어오시기에
나의 결론을 이야기 하려는 순간 하시는 말씀.
"변리사님 택시타고 가시죠."
앗.
'그렇고 그런이야기 > 오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했던 분들께 연락하기 (0) | 2014.06.16 |
---|---|
몽양 여운형 선생님의 명언 (2) | 2014.06.15 |
피아노 치고 싶다. (0) | 2014.06.05 |
.... (0) | 2014.06.03 |
줄임말에 약하다. (0) | 201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