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은 아니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요즘들어 일기가 잦군.
좋은 현상이다.
1. 누가 범인일까.
정박사~(엄마가 부르는 애칭이다.) 엄마 흰머리좀 뽑아봐
흰머리요? 많아요?
한번 봐봐.
(얼핏본뒤) 헐...왜 이렇게 많아졌어요?
생각보다 많니?
아...이럴수가.
.....
(한 30가닥 뽑았을까?)
.....
다 뽑았네요. 도대체 원인이 뭘까?
그러게 많아졌구나.
누가 그런걸까요? 정말 나쁜놈이네.
......
등골이 쐐하고 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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