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의 훼방꾼

 

집에 자전거를 타고 오고있었다.

 

우리집 앞 가로등 아래 한 남녀가 포옹을 하며 서있었다.

 

점점 가까워져 온다.

 

그 남녀는 나를 보더니 급히 행동을 멈춘다.

 

알고보니 여동생과 그의 남자친구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야지)

"안녕하세요.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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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더 이상해 보인다.

 

미안. 고의는 아니었어.

 

2. 운명의 데스티니

 

母: 오늘 저녁 뭐 먹었니?

원: 치킨이랑 통닭이요.

母: ?

 

-----------

 

아...

피자랑 치킨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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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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