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학사 발제중
4시간 남았다.
아오. 쪼들린다.
내가 쓴말임에도 불구하고 뭔 말인지 모르겠는건 덤.
데리다란 프랑스 철학자가 나오는데
정말 데리다 패고싶다.
2.
어제 비평발표를 했다.
비평 발표 후 선생님이 웃으시는 것을 처음으로 봤다.
그렇게 웃긴 내용을 쓴 것은 아닌데..
내 비평이 생각할 여지가 있었는지
꽤 고요한 침묵이 이어졌다.
'응? 왜 이렇게 조용하지?'
나는 고개를 들었다.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다.
날 보고 계셨나보다.
곧 페이퍼도 보여드려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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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끝이 다다른 지점인
35km~40km가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모두 조금만 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