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되어

그에 따른 개보수공사가 지난 2월간 한창이었다.

 

그 일환으로 2월 27일 토요일에 어린이집 페인트칠을 하였다.

기술자님과 나와 남동생이 일을 시작하였다. 여동생도 본인 일을 마치고 뒤늦게 합류하였다.

페인트칠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졌다. 

 

사진은 어머니께서 주로 찍어주셨다.

 

 

 

 

 

 

 

 

 

 

 

 

 

 

 

 

높은 부분을 주로 색칠한 것같다.

 

 

 

이랬던 것이

 

 

깔끔하게 완성되었다.

표면적이 넓어서 꼼꼼하게 하면 손이 의외로 많이간다.

 

 

 

 

그외 집의 다른 부분(벽과 지붕등)들도 새로 칠했다.

 

 

 

 

 

 

공부를 떠나 다른 일을 생업을 삼는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노동을 통해 성취를 얻는 것이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작업하는 동안 밥이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운동화에 페인트가 묻었다. 훈장같이 느껴져 나름 뿌듯하다.

우리가 완성한 거라 더 뜻깊을 것같다.

 

마무리는 이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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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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