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날 나는 1000piece 직소 퍼즐('최후의 만찬')을 완성한 적이 있다.
참고(퍼즐풀이): https://ideaspace.tistory.com/1365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진행하였고, 완성에 1주일 정도가 소요되었다.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동료 원장님이 퍼즐을 가져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퍼즐을 드렸다.
어머니로부터 이후 소식을 전달받았다.
퍼즐은 교회 벽에 걸리게 되었다.
교회 벽이 심심했는데, 이렇게 걸게되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다며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보잘 것 없는 재능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무척 보람된 순간이었다.
(1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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