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사회와 그 적들 옆에 꽂혀있는 책이다.
이 책은 대학교 1학년 때 샀다. 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읽고 싶은 책을 사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 사곤 했다. 그래서 지금 산 책들과는 느낌이 남다르다.
원서 제목은 Men of Mathematics이고, 안재구 님이 번역을 하였다.
고대 부터 19세기 까지 뛰어난 업적을 다룬 수학자들을 다루고 있으며, 분류하자면 수학사에 관한 책이다.
현재는 절판된 상태이다.
사실 이 책을 하권 중간 정도까지(즉 전체의 약 3/4) 읽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읽지 못하고 있다. 굉장히 오래된 상황이기 때문에, 책에 대한 기억이 없을 것임이 분명하다. 안읽은 책으로 간주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겠다는 다짐으로 독전감을 작성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수학자들의 업적을 잘 소개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준의 약간의 수학 지식만 있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하게 쓰여졌고,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간간히 소개되어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갈루아의 파란만장한 삶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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