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존법이란 듣는 이를 기준으로 존대 여부를 정하는 어법을 말한다.
나는 군대에서 압존법으로 꽤 고생을 했다.
일병이 되도록(2달이 지나도록) 군대식 말투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분명 긴 시간이었기에 지적을 많이 받았었다.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냈다. 바로
'윗사람 말 따라하기!'
이 원칙을 적용하면 결코 압존법으로 혼날일은 없다.
Ex) '야 김하사 어디갔냐?'
원 : 김하사 잠시 화장실 갔습니다.
Great!
'야 홍길동은 왜 안와?'
홍길동 오늘 휴가라고 합니다.
Great!
오주현 상병님 어디 계신지 아니?
오주현 상병님 B창고에 계십니다.
Great!
기타 등등
하지만 이 방법도 100%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름이 아니라 별명으로 부를 경우가 그렇다.
Ex) 야 장뿡 어디갔냐?
원 : 장뿡 지금 화장실갔습니다.
안꽝은 면회나갔습니다. 등
선임의 별명을 나도 모르게 부르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걱정해야할 새로운 문제 거리가 생긴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압존법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만큼은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이따금씩 선임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 것같다.
나는 군대에서 압존법으로 꽤 고생을 했다.
일병이 되도록(2달이 지나도록) 군대식 말투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분명 긴 시간이었기에 지적을 많이 받았었다.
나름대로 고민한 끝에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냈다. 바로
'윗사람 말 따라하기!'
이 원칙을 적용하면 결코 압존법으로 혼날일은 없다.
Ex) '야 김하사 어디갔냐?'
원 : 김하사 잠시 화장실 갔습니다.
Great!
'야 홍길동은 왜 안와?'
홍길동 오늘 휴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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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 상병님 어디 계신지 아니?
오주현 상병님 B창고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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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하지만 이 방법도 100%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름이 아니라 별명으로 부를 경우가 그렇다.
Ex) 야 장뿡 어디갔냐?
원 : 장뿡 지금 화장실갔습니다.
안꽝은 면회나갔습니다. 등
선임의 별명을 나도 모르게 부르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걱정해야할 새로운 문제 거리가 생긴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압존법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만큼은 사라졌다.
생각해보니 이따금씩 선임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