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구실이다.

 

비평을 해야한다.

 

연구실 복도 끝에는 난간이 있다.

 

난간에서 학생회관을 바라보면 플래카드가 하나있다.

 

"비평이 별거냐 확그냥 막그냥" 이라고 쓰여있다.

 

2. 나 뭐 달라진거 없어?

 

비평을 해야하지만 음악을 들으며 놀고있다.

이럴때가 아닌데

 

지난 1년동안 변한게 있을까?

 

나로서는 큰 변화를 느끼진 못했다.

주변인들은 나를 어떻게 변했다고 느꼈을까? 

 

Q. "나 뭐 달라진거 없어?"

 

母: 글쎄... 뭐랄까 조금더 겸손해진 것같은데?

원: 그럴수밖에 없을거에요. 여기 정말 대단한 사람들 태산이에요.

 

여동생: 예전보다는 부드러워진것 같은데?

 

인근: 자기 생각이 더 강해진것같아.

 

친구A: 일단 자전거나 타자.

 

Y군: 글쎄요.. 그보다도 저 여자 좀 소개시켜주세요.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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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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