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켄지는 학창시절 점심시간에 락앤롤을 튼다.
락앤롤의 정신을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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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나는 라디오DJ가 꿈이었다.
많은 사람들과 서로 음악을 공유하고 싶어했다.
라디오란 매체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치유하고
시시콜콜하더라도 진심으로 이야길 나누길 원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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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하루에 지친 사람들을 보면서
공상에 빠질때가 있다.
내가 DJ가 되어
선곡한 음악들이
지하철, 달리는 차안, 소일거리를 하는 아주머니 등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지친 사람들,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