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11건

  1. 2011.05.03 바다
  2. 2011.04.26 철학성향 테스트,<서양철학>
  3. 2011.04.26 철학 성향 테스트.<동양철학>
  4. 2011.04.23 요즘 들어 꽂히고있는 오목.
  5. 2011.04.21 INTP, 성격유형 Ⅱ 19
  6. 2011.04.21 아이디어 뱅크, INTP의 성격유형
  7. 2011.04.21 한국인의 mbti 유형분포 2
  8. 2011.04.18 가능성의 사나이. 2
  9. 2011.04.11 유입경로를 보니...
  10. 2011.03.19 INTP의 사랑

바다

그렇고 그런이야기 2011. 5. 3. 23:35

무작정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바다로 갔다.

바다는 오늘도 파도를 치고있다.
그런 그에게 조심히 말을 걸었다.

나......버리고 싶어
이제껏 가지고 왔던것
버려야 주울 수 있는데
이상하게 놓을 수가 없더라
날 도와줄 수 있겠니?

바다는 이야기했다.
나에게 무엇이건 버리렴.
어떤 것이든 괜찮아
세상에 많은 물은 나에게 온단다.
난 뭐든지 받아줄 수 있어.
그래서 내 이름은 바다란다.

나는 바다에 살며시 놓고왔다.
바다는 말없이 파도만 치고 있었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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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문필가 타입
| 센스, 감성, 열정
동물적 감각+논리적 이성까지 겸비한 당신은 욕심쟁이, 후후훗! 감각과 동시에 ‘쓰임’까지 고려하는 섬세함을 가진 당신. 동물적 감각을 중시하지만, 이 감각은 명확한 데이터를 토대로 나오는 것이다. 좋아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센스쟁이 타입에 속하는 철학자들은 동물적 감각과 함께 빛나는 통찰력까지 가지고 있으니 어디 가서 미움 사기 십상인 타입+_+? 현대의 직업군에서 꼽자면 ‘디자이너’ 혹은 ‘설계자’에 가까운 이 부류의 철학자는? = 흄, 들뢰즈, 마르크스, 아감벤
『철학 vs 철학』에서는?
8장 어느 경우에 인간은 윤리적일 수 있는가? 흄과 칸트
15장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헤겔과 맑스
26장 들리는 것과 보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중요할까? 데리다와 들뢰즈
28장 정치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슈미트와 아감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 동시에 유명한 회의주의자. 여기까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의외로 흄이 애덤 스미스의 절친이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또 한 가지, 그가 '회의주의자'가 된 이유는 '시니컬'하거나 '허무주의자'였기 때문이 아니다. 어쩌면 그는 단순히 광대하게 펼쳐진 우주 앞에서 지적 겸손함을 보일 줄 아는 사람일 뿐이었을 수도 있다. 그가 살던 당대에는 초월적인 신 없이 평화와 행복을 상상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그는 아주 유쾌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친구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다가 죽어 갔다고 전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명성'에 꽤나 집착하는 태도를 보인 적도 있었는데, 결국엔 '이교도'라거나, '무신론자', '회의주의자'(이건 사실 꽤 모욕적인 표현이다)라는 악명을 얻었다. 하지만 후대에 칸트에 의해 정직한 사유가로 재평가되고, 들뢰즈에 의해 감각의 위대함을 보여 준 철학자로 높이 평가받았으니, 니체 말대로 "어떤 사람들은 죽은 후에야 다시 태어난다"라는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관련된 책]
맑스
20세기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 사상가를 딱 한 사람만 꼽으라고 한다면, 거의 99%는 이 사람을 꼽을 듯. 적을 구워 먹어 버릴 것 같은 열정으로 글을 써 댔던 이 사람은 '천재'였다.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정말 놀랄 만큼 면밀한 분석을 수행했으면서도 문학적인 감수성은 단 한번도 포기하지 않는다. 맑스의 책들이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꼼꼼하고 정밀한 분석은 단순히 똑똑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테지만, 그걸 가지고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인류 역사 전체를 살펴도 손에 꼽을 정도다.
하지만 맑스의 일상은 가끔 '혼돈 그 자체'였다고 한다. 가장 수입이 적을 때조차 당대의 중산층에 상응하는 정도였는데, 지출의 무능력과 사치로 인해 먼저 죽은 딸의 관조차 장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생활에서도 유능한 '천재'란 정말 없는 것인가?
[관련된 책]
들뢰즈
"그는 너무나 굳센 나머지 실망이나 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이 허무주의적인 세기말에도 그는 긍정적이었다. 질병과 죽음에도 역시. 왜 나는 과거에 그에 대해서 떠벌렸던가? 그는 웃었다. 그는 웃고 있다. 그는 여기 있다. 슬퍼하는 건 너야, 멍청아. 그가 말한다." (들뢰즈의 죽음 이후 『르몽드』에 실린 리오타르의 추도문)
들뢰즈에 대해 그 자신의 발언을 제외하고, 이렇게나 그와 그의 사유를 잘 표현한 말이 있었던가? 긍정적 삶의 대가였던 들뢰즈는 그 어떤 '부정적인 것의 긍정성'도 용납하지 않았다. 부정적인 것은 그냥 부정적인 것일뿐 그로부터 긍정적인 무언가가 나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좋아하는 '반성'을 엄청나게 경멸한다. 반성은 우리를 위축시킬 뿐이다!
들뢰즈는 '글쓰기' 그 자체에 관해서도 아주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보통의 철학자들과는 다른 형식의 글쓰기 실험을 했는데, 그래서인지 그의 책은 '이해'할 수 없다. 신기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낄 수'는 있다는 것이다! 깊은 밤 고원 위에서 별 밭을 우러르는 신비한 체험을 하고 싶을 때 그의 저서 중 아무 곳이나 펴 놓고 읽어 보길 바란다. 말들의 미로 속에서 오바이트하거나, 오만가지로 펼쳐지는 생각의 잔치를 볼 수 있으리라!
[관련된 책]
아감벤
'벌거벗은 사람들', 오직 생명 그 자체만 남은 사람들.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개념들을 현대사회를 철학적으로 독해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똑똑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것은 하나의 사태를 다른 것들과 연결하는 통합적인 상상력이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태생의 이 철학자는 그렇게 역사 속에 묻혀 있던 '호모 사케르'를 현대로 소환함으로써, 현재의 '호모 사케르'를 드러낸다.
방랑하는 사람들, 자격 없고 소속 없는 사람들을 통해 자유와 대안까지 그려 볼 수 있을까? 더 자세한 내용은 『철학vs철학』이나, 아감벤의 다른 저서를 보시길! 어쨌든 우리 삶에서 '정치'를 사고할 때 주목해야 할 철학자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관련된 책]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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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천, 해탈, 공空, 무위
'무위'한다고 하여, '실천'과 등지라는 법은 없다. '무위' 자체가 실천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 타입의 사람들을 '무위의 실천가'라고 부를 수 있겠다. 세상을 관통하는 일관된 법칙은 없다. 세계는 변화무쌍, '변화' 자체가 천하의 도道이다. 그런 변화의 격랑을 마음대로 넘나들면서도 휩쓸리지 않는 지고한 자유인은 바로 이 타입의 사람들을 이르는 말이다. 모든 존재를 향해 자신을 개방하라! 세계 만물, 각각에 우주가 들어있나니! 이 타입의 동양사상가는? = 싯다르타, 나가르주나, 장자, 원효
『철학 vs 철학』에서는?
2장 자아는 어떻게 구성되는가? 아지타와 싯다르타
4장 도란 미리 존재하는 것인가? 노자와 장자
15장 깨달은 자가 바라보는 세계는 어떤 모습인가? 원효와 의상
18장 세계를 지배하는 원리는 무엇인가? 장재와 주희
싯타르타
고타마 싯다르타는 모두가 알다시피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 즉 석가모니이다. 그를 철학자로 볼 수 있을까? 사상사의 맥락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는 '실천가'였던가? 역시 그렇게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불교 교리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싯다르타가 불교의 법을 설했던 이유도 중생들이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랐기 때문이다. 세상의 모든 '실천'에 관한 사상이 겨냥하는 것은 사실 모두 이것에서 비롯된다. 이 부류의 철학자들 중에서도 싯다르타만큼 이 분야에 있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은 없다.
[관련된 책]
장자
장자와 관련된 일화는 너무나 많다. 『장자』 자체가 이야기들의 묶음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자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알고 싶다면 장자를 직접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지만, 워낙 알쏭달쏭한 말들이 많아서 그 속에 담긴 결을 이해하려면 좋은 해설서도 한 권쯤 필요할 것이다. 장자의 정확한 생몰연대는 미상이다. 흔히 그의 사상을 '도피적'인 것으로 알고 있거나, '신선놀음'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데, 이것은 그에 대한 철저한 오해에 기인하는 것이다. 중국의 대동란기였던 춘추전국시대에 등장한 무수한 이론들처럼 그 역시 실천적인 이유에서 그의 사상을 전개시켰다. 부, 명예, 권력 등 단일한 척도에 의해 좋은 것으로 취급되는 것들에 대한 적극적인 반대, 그것을 통해 무위의 삶, 자유롭게 벗어나고 재구성되는 삶을 말한 그의 철학은 삶의 적극적인 방식을 말한 것이지, 삶으로 부터의 도피를 말한 것이 아니었다. 싯다르타와 더불어 이 계열의 철학자들의 대표격이라고 볼 수 있다.
[관련된 책]
원효
이렇게 이름 난 사람이, 신라왕실과도 일정한 관계가 있었던 사람이 '무위의 실천가'일 수 있을까? 그렇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사상사적인 맥락에 봤을 때 그의 사상은 충분히 그럴만 한다. 원효가 종국적으로 추구했던 것은 깊은 사유, 폭넓은 지식이 아니었다. 그는 '생각과 논의조차 필요없을 정도의 실천'을 추구했던 사람이다. 그 유명한 해골물 이야기는 직관적으로 알고, 생각하기 전에 그것을 실천하고야 하는 그의 사상과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이다. 늘 민중들과 함께 춤추고, 희노애락을 나눴던 그의 면모를 만나보자!
[관련된 책]
장재
장재는 주희보다 약간 앞선 연대의 사람으로, 송나라 시대에 성립된 신유학에 결정적인 기초를 제공한 사람이다. 그는 유학자로서, 향후 유학이 어떻게 전개되어야 할지를 명확하게 주지하고 있었다. 당나라 시대를 거치면서 강력한 세력을 확장해온 불교와 민간에 널리 전파되어 있는 도가 사상을 넘어서지 않고서는 유학에 미래가 없다고 본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그가 그러한 자신의 생각에 오래전부터 중국에 전해진 전통적인 자연관, 즉 기의 흐름을 통해 세계의 유, 무가 나뉜다고 보는 견해를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시대를 통찰하는 지혜와 정확한 판단력, 더불어 전통과 현대를 결합하는 상상력까지 ‘지성인’이 갖춰야 할 모든 덕목을 갖췄다고나 할까?
[관련된 책]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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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하하하...지금까지의 넷마블 오목 전적이다.

 


요즘들어 꽂히고 있는 오목. 군대갔다와서 시작했다. 한 150판 정도 한것같다.

가끔 자면서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예상시나리오를 생각할 때도 있다.
게임룰은 단순한데, 전략이 나름 많이 필요하다.

사실 대단하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약자들을 이겼던 적도 많으니, 사실 과대포장된 전적일 뿐이지만....
사람들이 내 전적을 보고 게임을 피하기도 한다.(사실 그다지 위험한 실력도 아닌데...)

음...오목을 두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시나리오를 짜기보다는...상대방 반응을 모두 예측하기는 힘드므로, 그때그때 빠르게 수를 둘수있는 유연성이 필요한것같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이 상당히 중요하다. 좋은 직관능력을 유지하는데는 오목이 괜찮은것같다.

요즘들어 전적 승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하하...횟수를 무한대로 했을시에 몇 %로 수렴할 것인가...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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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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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뱅크형 (대한민국 4%)


T(IJ)

N(EP) 

S(IP) 

F(EJ)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개괄 :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들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고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직관의 지원을 받는 내향적 사고형


INTP는 학자, 이론가, 그리고 과학, 수학, 경제 및 철학 분야에서 추상적인 사상가들에 적합하다. 이들은 모든 유형들 중에서 아마도 지적으로 가장 심오한 자들일 것이다. 직관은 사고기능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욱 깊은 통찰을 하게 해준다. 직관은 직관력을 가진 이들에게 지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며, 재빨리 이해하고, 문제들과 관련해서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지게 하며,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떠올릴 수 없는 가능성들까지도 일순간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좋지 않은 면으로는, 삶의 여정에서 이 유형들이 적응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에 박힌 일상을 힘겨워 한다.  


그러므로 INTP형의 사람들은 특히 연구와 새로운 이론을 밝혀내는데 적응을 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자기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그리고 해결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원칙을 세우고 이론을 전개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로지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증빙이나 실례로서 사실들만을 평가할 뿐, 그들 자신들을 위해서는 절대로 사실들을 내세우지 않는다.


INTP 유형얼굴과 거울상얼굴


- 직관과 감정기능을 사용하여 외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외부로 들어 나는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을 사용하여 내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내부로 감춰진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은 외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 직관과 감정기능은 내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INTP 유형얼굴과 거울상얼굴] 

외향적(유형얼굴) 

* 내향적(유형얼굴) * 

의식

N 

T 

F 

S 

외향적(거울상얼굴) 

내향적(거울상얼굴) 

무의식

T 

N 

S 

F

 


주의 : 겉으로 보기엔 직관형 + 감정형으로 보일 수 있다.


----------------------------------------------------------------- 


<참고> 내향적 사고형의 특징

       = INTP(직관의 지원을 받는) + ISTP(감각의 지원을 받는)


1) 분석적이고 객관적이다.

2) 기본적인 원칙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쏟는다.

3) 사실과 연관지어서 일을 취합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사람이나 상황과는 연계시키지 않는다.

4) 지각이 예민하지만 주도적이지는 않다. 그러므로 생각을 해서 내리는 결단은 일반적으로 지적인 문제에 국한되어 발휘된다.

5) 표면적으로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초연하다. 또한, 가까운 사람을 제외하면 냉담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6) 시사적인 분석이나 문제에 은근히 열중한다.

7)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타는 경향이 있어 사회적 접촉이 적다.(특히 젊은 시절에 그렇다.) 그래서 이들의 관심사는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 


* 선택이 높은 직업 : 1) 집중력이 뛰어남 2) 가능성에 대한 파악 능력이 뛰어남 3) 논리적이며 분석 능력이 뛰어남 4) 적응력이 뛰어남 / 학문, 이론, 공학 분야나 오랜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에 적합하다. 예를 들면 물리학자, 화학자, 생명과학, 컴퓨터공학, 사회과학, 건축가, 기술자, 법률, 예술과 예능, 사진, 작가, 언론인, 약사, 홍보담담자 등이 적합하다.


* 선택이 낮은 직업 : 고도로 구조화되고 세부적이거나 지나치게 일상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요구받는 직업들은 다소 적게 선택한다. 종교지도자, 간호, 어린아동을 가르치는 일들에서와 같이 직접적인 인간 조력사업과 관련이 많은 직업이나, 사람들의 정서적 삶이나 일상적 요구에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되는 직업을 덜 선호한다.  


* 유명인 : 아이작 뉴턴, 소크라테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메릴 스트립  


1. INTP의 일반적인 특성  


- 행동하기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책중독)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 충동적이다.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 정장을 싫어한다.

- 패션감각이 둔하다.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 한 끼 떼우면 된다.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 추리소설 좋아한다.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한다.  

- 공상과 상상 속에 있을 때가 많다.  


2. INTP의 주의하고 개발할 점 


1) 구체적인 현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 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 지나치게 추상적이므로 비현실적일 수가 있다.

4) 지나치게 지적이어서 설명이 너무 이론적일 수 있다.

5) 팀워크와 조화를 회생하면서 사소한 불일치에 집착한다.

6)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군대에서 이것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사실 이럴 필요가 전혀없는 단순한 문제들이 많았다.

7)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8)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3. INTP 아동의 특징


- 독립심과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 책을 좋아하는데 주로 공상이나 과학 소설을 좋아한다.  

-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뛰어나다.  

- 혼자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 장기나 바둑과 같이 전략을 짜고 기술이 필요한 게임을 좋아한다. →스타크래프트 좋아한다 

- 말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 어떤 팀이나 그룹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는다.  

-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 성적표나 시험이 큰 의미가 없다.  

-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별로 공유하지 않는다.  


4. INTP 어머니(부모)의 특징 :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어머니


INTP 어머니는 지적으로 호기심과 참을성이 많으므로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뭔가를 함께 배우고자 할 때 아이들과 함께 그러한 시간을 즐긴다. 아이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든지 또는 컴퓨터를 하든지 간에 그때마다 아이들의 물음에 진지하게 반응하거나 새로운 지식으로 대답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INTP 어머니는 또한 객관적이며 자기 분석적이다. 그녀는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마치 동료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경청하는 것처럼 토의함으로써 자아 존중감과 확신을 조장한다. 개방적이고 비지시적이므로 그녀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자유를 허용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도록 조용히 격려한다. INTP 어머니는 독립성, 자율성, 지적인 발달과 자립을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다. 열렬한 독서광인 INTP는 독서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애정을 자연스럽게 부여한다. INTP 어머니는 모든 형태의 학습에 이끌리므로 자녀양육을 새로운 통찰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 그 가치를 두고자 한다.


5. INTP의 대표적인 표현들 : 이론상, 가능한 것은 없다.


초연한, 사색하는, 고립적인, 말이 없는, 독창적인, 이론적인, 독립적인, 논리적인, 회의적인, 정확한, 분명한, 인식적인, 자율적인, 자기-결정에 의한

1) 내향(I)

수동성(Receiving), 반추적(Reflective), 보유적(Contained),

밀접한 관계(Intimate), 정적인(Quiet)

2) 직관(N)

추상적(Abstract), 창의적(Imaginative), 추론적(Inferential),

이론적(Theoretical), 독창적(Original)

3) 사고(T)

논리적(Logical), 이성적(Reasonable), 질문지향(Questioning),

비평적(Critical), 강인한(Tough)

4) 인식(P)

유연성(Casual), 임박착수(Pressure prompted), 자발성(Spontaneous),

과정적(Emergent), 개방적(Open ended)


------------------------------------------------------------------------------------------------------------
나를 이렇게 표현할 수있나?
부족한 것같은데, INTP라 해도 다 똑같진 않잖아.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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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인물 : 아이작 뉴턴, 소크라테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메릴 스트립 내

대표 표현 : 아이디어 뱅크, 관조형, 철학가, 지적호기심

성격 요약 : 비평적인 관점을 가진 뛰어난 전략가,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인간관계나 모임보다는 실제적인 토론을 즐김.

INTP의 리더십

1. 문제 및 목표에 대한 개념적 분석을 통해 리드한다.2. 논리적인 시스템 사고를 적용한다.3. 자신에 대해서는 자율을 추구하면서 타인을 독자적 형태로 리드하기를 선호한다.

INTP의 문제 상황 및 해결방안:

  문제 상황1다른 사람들과 자신이 불일치하는 것에 주의를 너무 많이 집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늘 부정적인 태도로 행동한다고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냉담하다거나 차갑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다른 사람들에게 우호적으로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맺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학습한 후에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분석을 적절하게 지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공통점;

관조형큰일에 잘 개입하지 않는다설득하는 일은 거의 없다

INTP형의 성격 특성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들 중심으로 한 가치 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에는 흥미가 별로 없다.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뚜렷한 흥미선호를 나타내므로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 주의하고 개발할 점 □

■ 구체적인 현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 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INTP형의 기질적 특성

모든 유형 중에서 사고와 언어 방면에 가장 정밀함을 보여준다. 사고와 언어의 명확성, 불일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낸다. 이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건축사”-구조물뿐만 아니라-사상과 시스템의 건축사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시공을 초월해서 성명서 내용의 모순점을 찾아낸다.

이들의 지적(知的)척도는 고도의 “質”이. 다시 말하면, 이들은 “현안”에서 관련된 적절한 것을 찾아낸다. 결과적으로 타 유형보다 집중력이 강하다. 직위, 계급, 폭 넓은 지지에서 도출된 권위는 이들에게 의미가 없다. 논리정연하고 일관성 있는 성명서만이 무게가 있을 뿐이다.

외부적인 권위 그 자체는 관심이 없으며 자연 법칙을 추구하고 우주의 열쇠에 관련된 호기심이 이들을 몰고 가는 힘의 원동력이다. 자신의 강한 욕구에 집착 단순한 아마츄어 지식인이 되기 쉽다. 일단 무엇을 알게 되면 꼭 기억한다. 때로 분석(Analysis)하는 일에 지나치게 사로잡는 수가 있다.

INTP형은 일단 사고 과정에 사로잡히면 사고 과정 그 자체가 이 유형을 몰고 가는 것 같아 문제가 완전히 파악될 때까지 파고 나간다.

INTP형의 진로 및 직업탐색

  INTP들은 대체로 그들의 깊이 있는 집중력, 가능성을 포착하는 능력, 논리와 분석 그리고 적응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에서 흥미와 만족을 찾는 것 같다. INTP들은 오랫동안 혼자 집중을 요하며 강인한 정신력으로 분석을 요하는 학술, 이론, 공학 등의 분야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 사건에 기저하는 원리와 해석에 대한 선천적인 호기심은 종종 그들을 추상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요하는 직업에 끌리게 한다.

  하나의 아이디어에 몰두할 수 있고, 집중을 위해서 모든 주의 산만한 요소를 배제하는, 객관적인 비평과 창의적인 그들의 능력은 어떤 복잡한 문제나 쟁점 또는 주제에 대해 탁월한 이해를 갖게 한다.

  INTP들은 문제분석과 창조적인 해결책을 요하는 직업에 끌리며, 어떤 상황에서 모순을 찾아내고 그것을 비평하고 처치하는 법을 제공하는 기술은 누구보다 탁월한 것 같다.

선택률이 높은 직업

화학자, 컴퓨터전문가, 건축가, 연구보조원, 순수예술가, 컴퓨터프로그래머, 시스템분석가, 컴퓨터 지원 대행자, 법률가, 요식업자, 조사연구원, 정부행정관리자, 사회과학자,,,

선택률이 낮은 직업

종교교육 지도자, 교육컨설턴트, 가정관리 자문가 및 가정학자, 치과위생기사, 관리자(소방), 청소 서비스 종사자, 장교, 사병, 모든 종파의 종교 교육자. 교정원, 타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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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MBTI전문가 사이트에 올려진 심혜숙교수의 연구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MBTI의 원저자들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각 지표의 비율이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외향 70% 내향 30%
감각 70% 직관 30%
사고 남 50%, 여 40% 감정 남 50%, 여 60%
판단 55% 인식 45%

그러나 대상 그룹과 연령에 따라 분포 비율에는 항상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 MBTI를 연구한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외향 36% 내향 64%
감각 75% 직관 25%
사고 남 68%, 여 60% 감정 남 32%, 여 40%
판단 남 60%, 여 70% 인식 남 40%, 여 30%
(심혜숙, 1990)

그리고 유형별 분포 역시 다르다.

미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Jefferies, 1990)
ISTJ, ISFJ, ISTP, ISFP – 각 6%
INTJ, INTP, INFJ, INFP – 각 1%
ESTP, ESFP, ESTJ, ESFJ – 각 13%
ENFP, ENTP, ENFJ, ENTJ – 각 5%

그러나 한국에서의 관찰 결과는 대체로 아래와 같다.
ISTJ 약 25~33% ISTP 약 5~6%
ISFJ 약 15% ISFP 약 7~8%
INFJ 약 0.3~1% INFP 약 1%
INTJ 약 0.3~1% INTP 약 1%
ESTP 약 2~3% ESTJ 약 15%
ESFP 약 2~3% ESFJ 약 7~8%
ENFP 약 0.3~1% ENFJ 약 0.3%
ENTP 약 0.3~1% ENTJ 약 0.3~1%

유형 분포는 대상 그룹에 따라 매우 다르나, 한국인의 유형분포 특성은

대체로 외향보다는 내향, 직관보다는 감각, 인식보다는 판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blog.naver.com/vicky132


하하하....난 역시 대한민국 1%였나....;;;
하긴 나같은 사람 보긴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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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전역을 한지 벌써, 1주일이 넘어 열흘이 다 되간다.
그동안은 마냥 행복했었다. 간섭도 없고, 더 이상 사람간의 갈등도 없고, 육체적인 고생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순간 어느샌가, 시간은 훌쩍가있다. 하는일없이 멍하니 보내고나면 남게 될 것은, 결국 준비없는 상태에서의 복학 뿐일 것이다.

전역하고 동아리 선배들을 만났다. 그 분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를 물어보았다.
뜸을 10분정도 들인후, 확정이 안되었다고 했다. 답답해 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화학이란 학문에 대해서도 아직 잘 모르기에 인생동안 계속 공부를 할 판단이 서질 않을뿐더러,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한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한가지라고 딱 잘라 이야기 할 수 없었다.
현실과 타협할 수도 있겠지만, 내 가슴의 진정한 소리를 듣고 여러 방안중 고심해서 선택하고 싶었다.
결국 끝없는 재촉에, 결국 나는 사회통념으로 여기는,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서, 계속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어른들이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기 해야한다. 혹 어떤 사람들은 진짜꿈으로 여기며 살아가겠지...
"바닷가에서 책을 읽으며 노는것이 꿈입니다" "별을 보며 살고싶다." 같은 꿈은 없는 걸까? 왜 우리는 이상없이 현실속에 하는걸까? 아니, 살아갈 수 밖에 없는걸까? 

대화가 빗나갔는데..
그 말을 들은 선배는 그럼 너가 그러기 위해선 빽도 있어야하고, 계속 공부할 돈도 있어야 하고, 영어도 엄청 공부열심히 해야할텐데, 너가 가진것이 뭐냐고 물어보았다.

2분의 생각뒤에 나는 "음....가능성??" 이라고 대답했다. 정말이지 맞을 뻔했다.

생각해보면 현재 나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사람이다. 스펙이며(실업계생들도 나오면 따는 위험물 자격증), 영어며(토익 625...), 돈이며(무일푼),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이며(화학 X, 수학도..X, 모두 현재는...), 몸을 쓸수있는 힘(몇일은 버틸 수 있지만, 체력이 그닥 받쳐줄지 의문이다.), 장사,세일즈 지식??(당연하다)
군대에서는 나름 전문가였고, 권력도 있었으며, 내 의견도 주장할 수있었다. 하지만 나오면서 내가 가진것을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그동안 배웠던 머리속의 지식들은 2년의 시간동안 깊은 무의식의 공간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역 후를 두려워 하나보다. 난 참 대학생이란 이유로 많은 혜택을 얻고있다.

지금 이 시기...커리큘럼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나는 1년가까이를 쉬어야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3월에 공군에 입대해서 4월에 전역한것에 감사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만들어진 이 시간들은 내 인생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다. 1년이란 시간은 나에게 가능성울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삶을 살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뿌리고, 가꾸고, 재배해야한다. 

나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동안,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 되길. 여러갈래길의 출발점 상에서 고뇌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길, 항상 나를 믿어주고 따라주는 동생들에게도, 그리고 작은 인연이 어느덧 인생에서 큰 비중이 된 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기를......

중요한 것은 어떠한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가슴을 믿고 선택한것에 최선을 다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고있으니까. 

가능성의 사나이. 정원호. 이제 시작이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
피천득 선생님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가지 않은 길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출처 :
http://www.seelotus.com/gojeon/oe-kuk/poetry/ga-ji-an-eun-kil.htm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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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경로가 있구나
청량리 골뱅이로 온 사람도 있고,
발톱 매니큐어로 온사람도 있고,
하하하로 온사람도 있고,

뭐 여튼 다 대환영입니다.
놀다 가십쇼 ㅋㅋㅋ
Posted by 정원호
,
INTP의 사랑 mbti information

2005/04/13 00:18

복사 http://blog.naver.com/pauline0691/120011950947

INTP들은, 사랑에 빠짐-지속기-떠남 등의 분명한 3단계를 거치며 사랑한다. 이러한 단계는 그들의 사고 유형과, 순서와 연속성에 대한 요구와 관계된다.

어떤 INTP는 1년 가량 합리성을 완전히 상실한 단계로 사랑에 빠진 특징을 보이기도 했다. INTP가 사랑에 빠질 때는 "전부 아니면 무(all or nothing)" 현상처럼 푹 빠진다. 이 단계에서 INTP는 새로운 사랑 때문에 매우 생기있고 들떠 있다. 이 경험이 그들을 엄습하여 끌고 다닌다. 그들은 그것을 구조화하지 않고 통제하지 않는다. 단지 즐기고 경험할 뿐이다. 이 단계에서 INTP는 여러가지 사랑스러운 일을 한다. 시를 쓰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특별한 의미가 있는 선물을 산다. 상대방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상대방의 단점을 간과할 수 있다. 괴상한 결점조차도 그것이 경험하고 시도해볼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즐겁다. 그들은 거리, 날씨,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는 시간 등에 개의치 않는다. 어떤 INTP는 그의 새로운 사랑과 10분을 보내기 위해 황폐한 폭풍 한설 속에 10년을 있기도 했다.

사랑의 관계가 안정기로 들어가서 지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INTP는 자신이 맺고 있는 이 사랑의 관계와 구조와 형태를 평가하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INTP형들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내향적인 경향에 몰입하느라 사랑의 관계에서 한 발 물러난 듯이 보인다. 애정의 외적 표현이 줄어들고 들뜬 상태가 변한다. 상호 작용이 더 사실적이고 심지어 비개인적이기도 하다. 또한 상대방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고 이것이 자신들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분명해서 오히려 상대방과 자신들의 관계에 대하여 토론조차 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

3단계는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인 기대와 관계에 대한 욕구를 분석한 결과로 사랑이 끝나게 된다. 종종 앞날에 대해 양쪽 아무도 모르는 채 막연하게 상황을 통과한다. 그러나 INTP는 상황을 통과한 후에 안다. 그때 그 관계는 변질되어 있거나 끝나 있다. INTP가 자신의 감정을 정당한 것으로 인식하면 그들은 유대를 분명하게 끊을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자신의 욕구와 상대방의 욕구를 잘못 판단하면, 파경은 지저분해지고 아마도 오랫동안 삶의 다른 측면까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INTP가 이전에 사랑하던 사람과 공통적인(보통 지적, 혹은 개념적)관심사를 공유하면 관계는 지속되나, 다른 차원이 것이 된다. 관계를 지속할 이유를 가지면 그들은 그렇게 한다.

[출처] INTP의 사랑|작성자 별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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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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