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초한지 세트 국내도서 저자 : 고우영 출판 : (주)자음과모음 2003.11.28 상세보기

총 8권이다.

요코야마 미쓰테루 삼국지(60권 삼국지)같은 진지한 삼국지를 생각하면 안된다.

중간중간 농담따먹기 같이 진지하지 못한 내용이 다소 있다. 

유방을 운좋은 바보로 해석하고 각색했다. 

급한 일이 있었는지 마지막에 갑자기 내용전개가 빨라져 당황했다. 

진중한 역사 만화책이길 바랐으나, 그렇다해서 이 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뜬금없는 유머가 꽤 재미있다. 시간 죽이기에 적합한 책이다.

역사를 뒤바꾼 못 말리는 천재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김상운 출판 : 이가서 2005.04.28 상세보기

위인들의 일대기, 일화 등을 짜깁기한 책이다.

1인당 5 page 정도로 그닥 많은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간다는 점에서 우리는 영화속 주인공과 같다.

일상에 감사하며, 후회하지 않도록 충실히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고 느꼈다.

아 지루해~

Omelette from Madeline Sharafian on Vimeo.

The time you enjoy wasting is not wasted time

- Marthe Troly-Curtin

“… Your father, for instance, don’t you think he would have done three times as much work if it had not been for your—what shall I say—’bringing up’?”
“He liked it—time you enjoy wasting is not wasted time.”

- 예를 들면 너의 아버지 말야. 너 그... 뭐라고 해야 할까... 너를 기르는 일만 아니었다면 세 배 더 많은 일을 해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니?

- (하지만) 아빠는 좋아하셨어. ‘허비하는 것을 즐긴 시간은 허비된 시간이 아니다.’

For the want of a nail the shoe was lost,
For the want of a shoe the horse was lost,
For the want of a horse the rider was lost,
For the want of a rider the battle was lost,
For the want of a battle the kingdom was lost,
And all for the want of a horseshoe-nail.

― Benjamin Franklin

벤자민 프랭클린 -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Poor Richard's Almanac) 中

못 하나가 없어서 구두를 잃었고

구두 한 짝이 없어서 말을 잃고

말 한마리가 없어서 기수를 잃고

기수가 없어서 전투에서 지고

전투에서 이기지 못해서 왕국을 잃었다.

모든 것은 못 하나가 모자라서

It describes a situation in which a failure to anticipate or correct some initially small dysfunction leads by successively more critical stages to an egregious outcome.

다른 버전도 있다.

2018년 4월 1일 

15년이 지났다.

장국영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