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무척 세찼던 기억이 있다.
'여행'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21.12.20 그레이트 오션 로드
- 2021.10.08 바다
- 2021.09.25 바람
- 2021.09.11 비 개인 설악산 하늘
- 2021.07.30 아침 바람
- 2021.06.21 까치
- 2021.06.13 하버브리지
- 2021.05.24 바늘두더지(Echidna)
- 2020.09.26 양
- 2020.08.28 왈라비
바람
설악산에서 비 개인 하늘을 보았다.
비가 억수로 쏟아져 물에 빠진 생쥐처럼 되어 버렸지만, 아름다운 무지개를 볼 수 있어 좋았다.
(21.08.06)
까치는 꽤 사나운 동물이다.
최재천 교수님의 까치 설명 영상(1분 44초부터 보시길 권합니다)
까치 위협 영상
까치가 까치를 위협하고 있다.
보기엔 별 것 아닐지 모르겠지만 실제 위협을 당하면 참 무섭다.1
참고
맥파이2: https://ideaspace.tistory.com/1092
호주에서의 불운한 나날들: https://ideaspace.tistory.com/1603
핸드폰 교체: https://ideaspace.tistory.com/1664
호주에서 까치가 얼마나 매서운지 알 수 있는 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1086200009
추신: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까치가 낯선 사람을 보고 경고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까치가 울면 오랜만에 오는 반가운 사람(=낯선 사람)이 오고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같은 소리지만, 까치에게는 경고의 소리고, 인간에는 -듣고 싶었던- 반가운 소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까치에게 당한 이야기는 추후에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본문으로]
- 호주 까치를 맥파이라고 한다. 한국 까치보다 약간 큰 편인데, 사나움은 몇 배 더하다. 자세한 정보는 https://namu.wiki/w/%EA%B9%8C%EC%B9%98#s-4 에서도 참고할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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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놀라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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