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KBS 뉴스영상이다.

오늘 신문(중앙일보)을 보다가 깜짝놀랐다.

관련 링크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4/16/14039721.html?cloc=olink|article|default

 

뉴스에 나오는 보육시설은 불교시설로서,

우리학교 교직원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와서 교직원 분들은 매달 1번씩 봉사활동을 하러가줬다고한다.

3학년때 동국 108리더스라는 학교단체에 속해있었는데 

2~3번 정도 이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갈 기회가 있었고 다녀왔다.

 

다양한 나이대의..1살배기 부터 20살이상(물론 적지만)정도까지

학생들이 있다. 보통 중학교애들이 좀 많았던 것같다.

 

첫번은 점심한끼 봉사를 해서 자세히 교류하지 못했다, 두번째에는 1박2일 지내면서 좀 더 깊게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많은 친구들과 친해지지는 못했다. 우연히 나를 잘 따라주던 한 친구와 깊게 이야기했다.

아...이름은 기억안나지만 중3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친구는 나에게 마음을 열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보육원 생활 상황과 집 사정부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아 그때

다른 보육원생들과 조금 이야기도 나눠주고 깊게 얘기해볼걸. 다정하게 대할 걸..

내가 친해지려고 하는 것 자체가 가식으로 느껴질것 같아서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미안하다. 정말.

 

이 곳에 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링크 클릭.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861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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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정보 자막보기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935회 부 제 48인의 도플갱어?! - ‘신입생 엑스맨’은 누구인가 방 송 일 2014-04-12 48인의 도플갱어?! - ‘신입생 엑스맨’은 누구인가 ▣ 방송 일자 : 2014. 4. 12(토) 밤 11:05해당 영상은 자막이 제공 되지 않습니다. 무료 그것이 알고 싶다 935회 일반(무료) 다시보기 3분무료

 

 

누구의 잘못인가?

사회의 탓 아닐까?

학벌사회, 이지메.

우리사회의 단면이다.

 

나도 아니라고는 할 수 없을것이다.

학벌이란 것은 끊임없이 따라다니는듯 하다.

 

물론 사회의 탓도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외부의 탓만 하면 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스스로 틀을 만들어 나를 가둘필요는 없다.

학벌이란 틀로 자신을 얽매진 말아야 할 것이다.

 

학벌때문에 좌절하는 것은

학벌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는 놈으로 스스로를 격하시키는 것이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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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

예수는 가난한 자에게 항상 초점을 두었다. 가난한 사람들이 하늘나라가 더 가까이 있다고 했다.

가난한 사람이 더 천국에 가기 쉽다고 했다.

예수는 낮은자와 함께하려했다.

또 어린이를 좋아했다. 어린이 처럼 살라고 했다.

예수가 위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십자가의 상징은 무엇인가?

낮은 자를 위하고 낮은 자를 사랑했기 때문에 희생한것 아닌가?

 

 

한기총 사진입니다.

 

사학법 개정에 반대하는 구국기도회 2006년 9월 한기총에서 제공한 사진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韓國基督敎總聯合會 / Christian Council of Korea)는 1989년에 출범한 기독교 보수주의에 근거한 대한민국의 개신교 연합회이며, 현재 대표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의 홍재철 목사다.[1] 1991년 12월 12일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사단법인으로 허가되었다. 2009년세계복음주의연맹 정회원이 되었으며, 2014년세계복음주의연맹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많은 단체들이 한기총에서 탈퇴 있지만, 아직도 기독교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큰 단체라고한다.

모든 기독교를 싸잡아 비판할 순 없다. 근데 특히 이 단체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은 맞는지.

보수세력이 낮은 자를 위한건지 어떤 정책을 펴고 있는지.

자신이 왜 보수세력을 지지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같다.

위에 권력자(목사)가 시켜서 하는 것이겠지. 그게 천국가는 길로 알고 있으니.

 

예수님이 보면 혀를 끌끌 찰것같다.

 

 

다 보실 필요는 없고 30분까지 한기총을 까는 내용.

참고로 이거 CBS 기독교 방송껍니다. 기독교내에서 이런 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뜻.

 

정말 까도까도 끝도 없는 집단들이다.

 

2014년 4월 10일 오늘 사이비에 관한 글을 썼는데.

이 한기총의 집단도 사이비나 다름없다.

아예 가짜인것을 대놓고 보이는 것보다, 진짜인척 하면서 가짜인 것이 더 해롭다.

예수의 가르침을 멋대로 해석 하고있다.

누구를 위한 종교인가? 희생해서 죽은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가?

혹은 비리 부정선거만 하면서 자신의 이익챙기기에 몰두하고 있는 것인가?

낮은 사람들을 진정 생각해보기나 했는지?

(종교란 것도 사실 회의적으로 생각하긴 하지만)

종교의 역할을 하고있긴 한건지 진정 궁금하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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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종북몰이가 일상화한 사회


엊그제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이 민주당 진성준 의원에게 “종북하지 말고 차라리 월북하라”고 소리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진 의원은 정홍원 국무총리를 상대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질의하던 중이었다. 여야 간 고성이 오간 끝에 박 의원이 진 의원에게 “동료 의원으로서 해선 안될 말이었다”고 사과함으로써 소동은 일단락됐다고 한다.

이 소동에는 음미해 볼 두 가지 문제가 있다. 하나는 매사를 종북 여하로 판단하는 이분법적 사고가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을 하는 자리라 해도 ‘종북적’ 발언이라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집권세력의 정서가 표출된 것이다. 또 하나는 이런 사건이 그저 해프닝 정도로 생각될 만큼 일상화됐다는 점이다. 우리는 가히 ‘종북몰이가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이 땅에서 색깔론·종북몰이의 역사는 길다. 이명박 정권에서도 그 사례는 많다. 2010년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천안함 사고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운찬 당시 총리는 “어느 나라 국민인지 의문이 생긴다”고 했다. 김무성 당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민들의 상식에 반하는 종북적 행태”라고 공격했다. 희한한 것은 정부비판, 비국민, 종북을 등식화할 정도로 이들의 사고체계가 단순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야당을 지지한 젊은 층에 대고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했던 바 “그렇게 북한이 좋으면 가서 살지”란 말도 별생각 없이 나오는 것이다.

박근혜 정권 들어와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졌다. 정부를 비판하면 종북이고 빨갱이란 이분법적 비논리와 폭력이 활개치고 있다. 박 의원은 작은 사례일 뿐이다. 사회·경제적 양극화에 덧붙여 이념적 양극화마저 진행되는 듯하다. 이념마저 걸핏하면 종북으로 몰아붙이는 공안적 풍토에서 양심과 가치의 문제를 존중하는 인식은 자리할 곳이 없다. 과대망상적 종북몰이는 도리어 우리 안보논의의 수준을 매카시즘 시대로 후퇴시킬 뿐이다.

책 <보수주의자의 삶과 죽음>(2010) 머리말에 이런 대목이 있다. “오늘날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권력과 재물 앞에서는 너그럽고 자유와 인권 앞에서는 경직되어 있지 않은가. 과거 일제와 독재정권에 협력했고 오늘날에도 앞에서는 국익을 부르짖으면서 뒤로는 국방의 의무마저 회피하고 있지 않은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기보다 ‘빨갱이’ ‘친북좌파’로 모는 데 익숙하지 않은가. …이것이 ‘건전보수’라는 단어가 형용모순이 되는 까닭이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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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학교뒤 남산산책로를 걷고있는데

양복입은 사람이 지나갔다.

키는 꽤 컸고,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이다.

 

한번 힐끗쳐다보고 생각하다가 깨달았다.

으익! 바로 이분이었다.

 

윤석열 검사. 국정원 조사 외압을 주장하였다.

 

 

누군가 한명과 얘기 중이었다. 아마 기자가 아니었을런지.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기도 이상해(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건 더 이상하다!!!) 어정쩡하게 바라보다가 지나갔지만 여하튼 이슈가 되고있는 인물이 남산산책로를 지나가다니. 연예인을 만난것 만큼 신기했다.

 

한가지 기억나는 것은 사람들이 별로 알아보지 못한 것같다라는 것이다.

알아보는 사람은 몇몇 없었다는 것이다.

 

요순임금이 말하길 정치에 관심이 없게 만드는 것이 태평성대라고 말했다.

실제로 먼나라이웃나라 스위스편을 보면 스위스사람들은 그닥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나라가 잘 굴러가는데 굳이 이런것에 관심가질 필요 있냐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어떨까? 윤석열사건을 떠나서 왜 관심이 없을까 생각해봤다.

 

진정 태평성대라서 관심이 없는 것인지.

혹은

귀와 눈을 막아버려서 사실을 모르게 하는 것인지를 말이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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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여론재판의 ‘독’
김종훈 사회부장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시인 멜레투스 등의 고발로 독배를 들고 죽음을 맞이했다. 소크라테스의 제자 알키비아데스와 크리티아스가 통치권을 장악한 뒤 수천명을 죽이거나 추방한 것을 두고, “소크라테스가 젊은이들을 타락하게 만들었다”며 선동한 결과였다. 소크라테스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은 고발자의 의도대로 흘러갔고, 배심원들은 유죄 평결을 내렸다.

15세기 영국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한 잔 다르크는 콩피에뉴 전투에서 포로가 된 뒤 ‘마녀다’ ‘남장을 했다’ 등 혐의로 종교재판에 회부됐고, 1430년 화형에 처해졌다. 잔 다르크는 전투에 나서기 전 신학적 검증을 받은 독실한 기독교도였다. 남장을 한 이유도 적진 속을 여행하는 동안에는 시종의 옷을, 전투 중에는 갑옷을 입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잔 다르크는 정치적 술수와 왜곡된 진술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소크라테스와 잔 다르크의 속절없는 죽음의 뒤에는 대중을 기만하는 이른바 ‘여론 재판’이 자리한다.

2007년 3월, 필자의 미국 연수 때 일이다. 한 국내 방송사는 ‘공무원 해외연수 실태’를 파헤치기 위해 미주리주 컬럼비아시를 방문했다. 두 달 뒤 방송은 “해외연수 공무원들이 공부는 뒷전인 채 허구한 날 골프만 즐긴다”고 질타했다. 방송은 허술한 평가제도의 문제점, 해외연수제도의 허실 등도 다뤘다. 이를 본 시청자 대부분은 “욕 먹을 만하다”며 혀를 찼다. 들끓는 비난 여론 때문인지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는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의 영역’에 있다. 그러나 방송이 놓친 것들이 있다. 당시 컬럼비아시에서 연수 중인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60여명 중 40여명은 필자가 공부하던 미주리 대학 ‘ㄱ센터’ 연구생들이다. 수업은 하루 4시간·학기당 16주, 연간 32주로 짜여졌다. 매월 1차례 미국 내 공공기관을 견학하고, 숙제와 프레젠테이션(발표)도 해야 했다. 이들이 수업에 빠지는 일도 드물었다. 이들이 골프를 즐긴 것은 골프만큼 ‘값싼 운동’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컬럼비아시는 두 곳의 대중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를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 가격이 우리 돈으로 50만원이 채 안됐다. 국내서 헬스클럽 다니듯, 골프장을 다닌 것이다. 그러나 이들 중 상당수는 ‘서면경고’라는 징계를 받아야 했다.

캔들 코피의 <여론과 법, 정의의 다툼>을 옮긴 권오창 변호사의 말을 빌리면, 여론재판에서 무죄추정의 원칙은 사라진다. 증거절차를 거치지 않은 유죄추정의 논거들이 나라 전체를 논쟁에 빠뜨린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사회에 여론재판 광풍이 불고 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 자식 논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등 ‘유죄추정의 주장·폭로’가 난무하고 있다. 이 사건·논란들에 공통점이 있다. 현 정권이 곤혹스러운 처지에 있을 때 터져나왔고, 그때마다 현 정권에 대해 제기되던 화두들은 묻혔다. 국가정보원의 18대 대통령선거 개입 및 정치 관여 혐의가 드러나자, 이석기 의원의 ‘5월12일 모임’ 녹취록이 공개됐다. 채 전 총장의 혼외 자식 의혹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채 전 총장은 현 정권에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채동욱 검찰’은 국정원의 대선 개입 및 경찰의 봐주기 행태를 드러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등을 법정에 세웠다. 이 수사는 ‘108만표 차이 대통령’을 창출한 현 정권의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는 민감한 것이다. 채 전 총장을 내쫓기 위한 ‘일’은 짜여진 각본처럼 진행됐다. 여권 핵심부에서 “채 총장을 물러나도록 할 것”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곧바로 조선일보의 보도가 나왔다. 혼외 자식이라는 흥미 넘치는 주제로 여론은 들끓었고 채 전 총장은 ‘쫓겨나듯’ 물러났다. 그리고 국정원의 대선 개입 및 경찰의 축소·은폐 의혹 사건은 세상의 관심에서 사라졌다.

최근 현 정권을 위협하는 일이 또 제기됐다. ‘기초연금 후퇴’ 등 공약 파기에 대한 비판여론이다. 그러자 청와대와 여권은 검찰이 발표한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중간수사결과를 앞세워 ‘사초(史草) 폐기다’ ‘NLL(북방한계선) 포기 발언을 했다’ 등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부관참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회의록은 국정원에도 있고, 봉하 e지원에도 남아있다. “초안을 삭제했다면 위법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종이문서인 초안은 최종본이 보고되면 정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주장도 있다.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은 것도 “후대의 대통령들이 읽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검찰의 설명을 보면, ‘통치행위’로 볼 수도 있다. NLL 포기 발언에 대해서도 어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평화공원 조성과, 노 전 대통령의 서해평화협력지대가 뭐가 다른가”라고 묻는다.

여론재판이 횡행하면 사회 전반에서 ‘사실에 입각한 판단’은 뒤로 물러선다. 그만큼 사회는 후퇴하고, 역사는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다. 지금 한국사회가 딱 그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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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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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나 단체여행을 갈 시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 바로!

마피아 게임이다.

 

학생들이 마피아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지목하고있다.

 

 마피아 게임의 기본적인 룰은 모두 알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선량한 시민을 헤치는 마피아를 지목해서 처단해야한다. 간혹가다 엄한 시민이 당할 수도 있다. 물론 지목될 것같은 시민은 자신이 아니라고 현사코 주장하지만, 다수가 그러하면 처단을 당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 게임을 꽤 재미있어한다. 서로 예상을 하고 속고속이는 긴장감, 긴박감을 좋아라하는 것같다. 

 

 내 생각에는 현실에서도 마피아 게임이 진행되는 것같다. 하지만 이것은 다같이 모여서 하는 게임처럼 재미있지 않을 것이다. 만일 무고한 시민이 마피아로 지목된다면 게임과 달리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게임이 끝나면 서로 지목한 것을 미안해하고 원래의 친구로 돌아가는 게임과는 달리 실제의 마피아 게임은 선택이 잘못되어도 다시 되돌릴 수 없다. 또 처벌도 잔혹하다. 그 사람의 평생 인생을 바꾸어 버리니 말이다.

 

인혁당 사건 당시 재판모습

 

다음은 인혁당 사건의 당시 모습이다.

인혁당 사건(人革黨 事件)은 중앙정보부의 조작에 의해 유신반대 성향이 있는 도예종 등의 인물들이 기소되어 선고 18시간 만에 사형이 집행된 사건이다. 1975년 4월 8일 대법원이 사형을 선고해, 18시간 만에 사형을 집행했다. 인혁당 사건은 국가가 법으로 무고한 국민을 죽인 사법살인 사건이자 박정희 정권 시기에 일어난 인권 탄압의 사례로서 알려져 있다.

 

현실에서는 마피아로 선정된 사람들을 사형집행을 할시

비록 실수였어도 절대 게임처럼 다시 살아나 하하호호할 수 없다.[각주:1]

자세한 출처는  http://ko.wikipedia.org/wiki/%EC%9D%B8%EB%AF%BC%ED%98%81%EB%AA%85%EB%8B%B9_%EC%82%AC%EA%B1%B4

 

 

 

사례는 이 하나가 아니다.

 

 

 

 

 

빨갱이라는 누명을 무려 49년만에 벗었다. 그들또한 부당하게 마피아로 지목된 사람들이다.

이런 예는 너무너무 많다. 메카시즘의 의한 이런 희생자들의 예는 너무나도 많다. 검색어에 "빨갱이 누명" 이나 매카시즘이란 단어만 쳐도 그런 사례들은 무수히 많이 나온다.

 

이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시대의 어쩔 수 없는 숙명아닌가? 시대가 남과 북으로 갈린 시대인 만큼 이런 마피아게임이 일어나는 것은 시대탓이라고 생각하는 생각말이다.

 

하지만 어느시대든 이런 마피아게임은 지속되어왔다. 즉, 마피아로 무고한 시민을 몰고가는 사람들은 어느시대에나 있었다. 조심스럽게 일반화하기는 어렵지만 역사에서는 그것이 정적(政敵 : 정치적 라이벌)을 없애고 자신의 권력을 잡기위한 수단으로 많이 쓰인 것 처럼 보이는 것 같다.

 

조선시대로 가보자.

사문난적이라는 용어가 있다.

 

본래 사문난적이라는 단어는 고대 중국에서 사이비 학문으로 궤변을 펼치는 변설가들을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였다. 고려말기 성리학이 도입될 때부터 나타나 존재하였으나 주로 활용된 것은 조선중기, 사림파가 정계를 장악한 명종 후반 이후였다.

이후 성리학 이외에 다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를 비방하는 단어로 확대되었다. 그런데 조선 중기 명종 중반인 1560년경부터 사림파가 조정을 장악해나가면서 상대방 붕당의 당인들을 매장시키는 악의적인 용어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훈구파 보다는 같은 사림파 중 다른 사상이나 의견을 가진 자에 대한 증오, 경멸의 표시로 남발되었다. 조선후기에 사문난적으로 몰리는 것은 사회적 매장 혹은 사형에까지 이를만큼 치명적인 것이었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B%AC%B8%EB%82%9C%EC%A0%81

 

 

우암 송시열. 당시에는 자신만이 옳은 학문을 하고 나머지는 사문난적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시대의 주류였겠지만, 현재 그의 관한 역사평가는 호의적이지만은 않다.

 

대표적으로 송시열같은 사람들이 사문난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매장시켰다. 자신의 학문만을 정통으로 여겼고, 그것에 관해 다른 의견이나 생각을 가졌을경우, 사문난적으로 몰아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 어떤 의도였는지 당시 상황을 알 수 없으나 그로 인해서 자신의 권력을 더 공고히 하였다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사례를 보면 어느 시대나 남과 다른 사람을 마피아로 몰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 심지어는 목숨을 거둬가는 사례는 과거에도 충분히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과거는 사람들이 아는 것이 없어서 그랬고, 지금 빨갱이, 반역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더 정당한,확실한 논리일 수 있지 않을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다. 결국 인간의 권력의 다툼은 예전부터 있어왔고, 그 갈등은 원시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 아닐까? 권력을 잡기위해 "저 사람은 적과 내통한 사람이다." 라고 말하는 예는 정말 흔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잇다. 지금 "빨갱이, 반역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거의 그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과거나 지금이나 뭔가 일맥상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은 강력한 정적으로 여겨져서 과거 유신정부에 긴급조치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 죄는 36년이 지나서야 무죄 선고를 받았다.

 

 시대는 달라도 본질적인 것은 비슷한 것같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의 많은 예들이 말해주고 있다.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 정권을 잡기위해 하는 방법은 시대가 변해서 다르게 느껴질지 몰라도 다 똑같이 느껴진다.

 지금이라고 이런 사례가 없을까? 아니다. 지금도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빨갱이, 혹은 반역자로 매도하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정치생명을 걸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NLL을 포기했다면서 그게 틀릴 시에는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이야기했다.

과연 그의 결과는 맞을까? 마피아로 지목을 했지만 결국 마피아로 밝혀졌을까?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그런말을 한적이 없으며, 본인도 착각이라고 인정하였다.

 

 

아님말구~

결국 본인의 무리수였음이 밝혀졌으나, 결국 입을 다문체 배째라 식으로 버티면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대체 아니면 말고식으로 언제까지 무고한 시민을 매장시킬 계획인지 모르겠다.

송시열의 사례처럼 먼 미래에 역사가 밝혀낼 것이고, 심판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2012년 라디오에서 인혁당 사건에 대해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말하였다.

 

더이상 현실의 마피아 게임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매카시즘으로 인해서 정적을 제거하는 방법은 구시대적인 방법으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글쎄... 이렇게 주장하는 김무성은 과거 송시열의 사문난적과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나는 단순히 무고한 시민이 조금이나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작성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보기에 이 글이 정치 편향적으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 보자. 주로 "빨갱이다. 북한의 사주를 받았다"라는 주장은 어느 세력을 통해 주로 이뤄지는지.

 

이렇게 사문난적, 빨갱이, 종북주의 등은 다수가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권력층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들은 자신이 권력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어떤 누군가가 정적으로 다가올 시에 "그는 반역자다. 적과 내통했다."라는 주장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잇다.

 결국 이렇게 마피아를 만드는 것은 큰 세력에 의해서 이루어져왔다. 그런점에서 비판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편향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공격이 주로 어떤 조직에 의해 일어나는 지 생각해보라!

 

이 글을 보고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질지 궁금하다.

자신의 정권획득을 위해 개인의 인생을 망가뜨린것, 국민들을 현혹하고 호도한 것은 정말 벌받아 마땅하다.

저들은 분명 "아니면 말고~"식의 잘못된 행동을 국민(우리)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이런 "아니면 말고~" 식에 계속 당하지 않으려면

우리 또한 의식수준을 향상시켜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다.

 

마피아게임에서 다수(국민)을 움직이는 것은 말많은 사람들이다. 그들이 바람을 잡고 "누구가 마피아인 것 같다"라고 하면 다수는 그냥 암묵적으로 동조한다. 만약 그 다수가 꼼꼼하게 그 사람은 왜 마피아(빨갱이)인지 왜 처단해야 할 사람인지 비판적으로 따지고 조금 더 의식만 앞선다면 시대마다 나오는 이런 억울한 사례들을 조금 조금씩 줄여 나갈 수 있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사회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야한다.

비록 이런 일들은 조선시대, 일제시대 그리고 반공이데올로기가 만연했던 전쟁 직후. 심지어 지금도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그러한 사례가 없어져 감을 보여줌으로서

미래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역사와 사회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어야 할 것이다.

 

  1.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2004년 8월 29일, 인혁당사건 관련 사과요구에 대해서 '(사형판결은) 법적으로 결론난 사항들'이라서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본문으로]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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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990년대 유행하던 유머인데,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유머가 되고있다.

이 아름다운 시를 훼손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니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두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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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금 서시 
                                      전 두환


죽는 날까지 통장을 우러러

한 점 아쉬움 없기를

매달 내는 후원금 천원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돈을 세는 마음으로

모든 재벌들을 들볶아야지,

그리고 퇴임할 때 고스란히

챙겨야겠다

 

오늘 하루도 통장엔 이자가 붙는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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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지도자를 뽑는데 냉철함은 필수요소이다.

 

이런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박근혜를 뽑아야 돼.아버지가 그동안 없어서 얼마나 외로웠겠어",

"유세중에 얼굴에 상해도 당했잖아."

"북한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싫어"

 

선거에서는 냉철함이 필수다.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전혀 이성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

 

국가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 무슨 반장선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랑 친하니 뽑아준다. 이 친구는 불쌍하니 반장한번 시켜주자하는 논리와 똑같다.

 

박근혜의 경제정책은 문재인보다는 친 재벌적인 정책인데, (순환출자여부 등)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재벌친화적인 경향이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말을 들어보면 아니다. 

그 사람들은 서민들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으며, 이제 새로운 지도자가

서민들에게 희망적인 정책을 실행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었다.

이건 무슨..!!!

(낙수효과는 이대통령때는 큰 효과가 없었다, 서민들을 위해서라면 일단 복지에 특히 저소득층에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또한 아버지가 없어서 외로운 것이나, 얼굴에 상해를 당하고 정치생활을 하고있는것이,

좋은 정치적지도자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인지 전혀 이해가 안간다.

감성에 치우쳐서 이성이란 것을 밥말아먹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머리속에 박혀버렸다.

 

북한을 지지한다?? 북한과 대화로 풀어가자는 것이 지지한다는 것과는 상통하지 않는다.

나는 2층집 중 1층에 살고있다.

2층집에 말도 안들어먹는 건달이 살고있는데, 건달이 언제 술을 먹고 집에와 행패부릴지 모르는데 해결방안은 여러가지가 있을것이다.

첫째 비싼 사설경비업체를 집에 고용하는 것이다. 물론 경비업체가 집에 재정에 큰 영향을 끼칠수있지만, 최소한 건달을 막을 수는 있다.

두번째로 일단 건달에게 이야기 해보는 것이다. 일단은 건달의 얘기를 들어보고 왜 그러는지, 뭘 요구하는지 판단할 수도 있는것이다. 시도때도 없이 땡깡이면 그때 생각해도 된다. 일단 대화를 시작하자는 것이다.

 

비유가 맞는 건지는 모르지만. 비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화로 풀자는게 건달에게 집을 싸그리 줘버리자는 아닐것이다.

 

그동안 무력으로 대비하자란 것에서

대화로 풀수도 있다는 것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것. 그리고 기존의 패러다임을 깬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는데

어째서 그게 세상에 나와야지 말아야 할(나아가 나가면 매장당하는) 의견인지 알 수없다.

 

선거를 함에 국민이 가져야할 소양은 무엇인가?

정책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

공정함(편향적이지 않아야한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이성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판단자체가 이렇게 많은 한계를 지지니

(심지어 나찌파시즘, 일본제국주의 등 사람들은 현명하지 못한것같다.)

정치가에 내 희망을 맡겨선 안되겠다.

정부정책, 새로운 정치인에 내 꿈을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일 것이다.

그것보다 내 자신의 성장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

논리적이지 못한 정책이라도 감성팔이만 한다면 되는게 정치인데,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2.토론거부

2580다큐를 보았다.

박후보가 토론을 거부하는 이유는 그 안경쓴 어떤 대변인 말로는

"지방 유세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어 토론에 나갈 수 없다고 했다."

만일 이게 정말이라면 지방일정과 자신의 정책을 TV를 보는 모든 국민에게 알리기위한 토론중

어떤것이 더 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인지 우선순위를 정확하게 판단 못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지방유세가 토론보다 어찌 우선이 되는가?

토론을 통해서 국민에게 정책을 어필하고, 다른 후보의 생각도 들어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는것인데,

 

만일 다른 이유가 있는것이라면,

토론의 능력부족이라고 여겨진다. 네거티브를 견디기 힘들어서란 이유도 그것을 못견디고 발끈하거나 우물쭈물하는 것 자체가 토론의 능력부족이다.

또한 박후보가 불통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토론을 안한다면 그 이미지를 더 굳히려는 건지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판단을 주저하고 있는 부동층은 토론을 통해 정책이 뭐고 어떤소신을 가지고 싶은지 들어보고싶은데 (그런 국민이 10%나 된다!) 그런 것을 무시하고 지방유세를 가는 것이 무슨 국민을 위한다는 말일까?

 

참고로 그동안 대선토론은

16대 대선은 80회

17대 대선은 4-50회 정도

18대 대선은 역대 최소로 토론을 할 것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성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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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날은 아마.

시험기간이겠지만.

 

저는 집이아닌

기숙사에 살지만.

 

귀찮기도 하겠지만,

 

5년을 이끌어갈 분들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내야하겠죠?

 

모두 투표합시다!

 

이 영상은 보너스

굉장히 오글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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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보고 딴지

그냥..갑자기 생각나서.

이 영상에 대해 대체로는 동의하는데

(정치인에게 잘못된 점을 투표로서 따끔하게 이야기 해줘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투표안한 국민들에게 사과를 안한다에 동의할 수 없다.

 

1)올바른 정치는 백성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인 정치다.

태평성대란 것은 무엇인가?

정치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백성들이 그런것에 관심이 없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갈 의무가 있다.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러한 현상을 만든 정치인들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한 세상이 사실 가장 이상적인 정치다.(20대가 관심이 없었던것은 환멸과 회의로 인한 무관심이었지, 정치를 잘해서가 아니다.)

그렇게 만드려고 하는 것 또한 정치인들의 역할이다.

그런면에서

투표 안 한 사람들만의 잘못이라고는 딱히...동의를 할 수는 없다.

 

2) 대통령은 투표하는 국민이 만든다.....? 

대통령은

자신돈이 아닌 국민의 돈(세금)을 사용한다.

또한 국민들 위에 선다(국민으로 부터 받은 권력).

국민의 세금을 급여로 받는다.

 

투표하지 않은 국민또한 세금을 낸다. 국가의 의무를 모두 수행한다. 그 국민들에게 사과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방향을 잘못잡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투표를 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 것일 뿐이지, 의무는 수행하고 있다.

 

단순 비유를 하자면,

모임에서 회비를 꼬박꼬박 내는 A가 있는데, 회장투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A가 단체에 어떤 요구도 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

 

따라서 최수종의 이런말은 조금은..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투표하는 국민을 위해서만 뛰는 정치인은 잘못된 정치인이다.

자신에 관해 반대하고, 비판하는 사람 또, 무관심한 사람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을 감수하고 모두 포용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인이 진정 위대한 정치가일 것이다.

 

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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