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이야기/오늘의 일기'에 해당되는 글 369건

  1. 2014.08.25 오늘의 일기.
  2. 2014.08.20 과학철학 신입생 세미나를 준비하며 느낀점.
  3. 2014.08.15 27살
  4. 2014.08.05 흐음.. 놀이공원가고싶다.
  5. 2014.08.03 인터넷에서 책을 검색하다가...
  6. 2014.08.01 나는 피한다.
  7. 2014.07.28 교수님과 면담.
  8. 2014.07.28 철학을 할 것이다.
  9. 2014.07.15 아.. 망했다.
  10. 2014.07.10 중압감

오늘은 화장실을 뜯어고치는 대공사가 있었다.

 

아침 8시부터 있었다.

시끄러울것이므로 나는 도중에 일어났다.

그리고 바로 목욕탕을 가서 남은 잠을 잤다.

목욕탕에서 흐드러지게 잔덕에 오늘 대학원 전공자모임에 30분 늦었다.

 

여하튼...

 

물이새기 때문에 타일을 다 뜯어서 다시 방수작업을 해야한다.

방수작업 후 지금은 시멘트로 메꾼 상태다.

 

집에 먼지가 너무 많고, 어지럽기도 해서 정신이 무척없다.

 

내일까지 할 예정이다.

 

잠이나 제대로 잘 수 있으려나 내일 또 8시에 오실텐데...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

Posted by 정원호
,

Railton의 A deductive - nomological model에 관한 발제문을 작성하고있다.

내용은 아마...(아마가 맞을 것같다.안다고 할 수 없으니 그렇다고 찍는건 아니므로 아마라고 해둔다.) A deductive - nomological model에 관해 비판하는 내용이다.

왜냐하면 이 모델은 예상도 못하고, 인과적인 설명도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아.....

오늘 아침 9:00까지 해야하는데

밤을 새고있다.

그래도 진전이 없다. 대략 2시간 남았는데.

 

이게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말도 어려운데 영어라니.

 

이노래가 생각이 난다.

답이없다. 정말.

공부방법을 바꿔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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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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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미있게 놀던 중고등학교친구들.

대학교 친구들.

 

다들 지금 힘들어 하는구나.

 

서로가 달라진느낌.

 

서로 같이 걷다가 수많은 갈라진 길들속에서

우리는 각자가 원하는길로 가기로 한다.

"언젠간 만날거야"라며 인사하고 내게 주어진 길을 걸었을 뿐인데

 

어떤 친구들은 가시밭길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어떤 친구는 무빙워크를 만나서 남들 1걸음갈때 2~3걸음씩 앞서나가기도 한다.,

 

그렇게 걷다보니.

너무도 멀어져서.

수풀사이로 언저리만 보이던 친구의 모습은 이제 보이지도 않는다.

 

옛날에는 외치면 서로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느낌.. 대답들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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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과음을 해서 오늘 헤롱헤롱거리다가.

외로움과 호기심에 문자했지만

여유가 없다며 거절한 친구의 문자를 받고

 

여유란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달라졌을까?

느끼게 된 하루.

Posted by 정원호
,

책상위에서 우연히 발견한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지도.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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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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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들어가게 되었는데 우리과정 사람의 블로그였다.

 

우리과정임이 확실한 사람들의 블로그들을 들어가 본적이있다.

블로그에서 글을 볼때마다 참으로 대단하신 분들임을 깨닫는다.

 

이런 분들과 같이 공부하게 될 수 있다는 것에관해 영광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같은 그룹에 있는 나를 보면서

 

대조가 되기도한다.

 

혹여 내가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있는 과정에서 누가되지는 않을까..

 

교수님은 어떠한 확신을 갖고 나를 뽑으신걸까...?

 

너무도 부족한 사람임을 알기에 두렵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무얼까? 나는 이 과정에 있을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일까?

 

두렵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고.. 묘한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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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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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철을 타고가고있었다.

준섭이와 한창 얘기중이었는데,

누군가 한명이 기둥을 때리면서 화를냈다.

"아 좀 조용히좀 하라고!"

 

나는 사과했다. 무의식중에 나온것같다.

일단 피해를 끼쳤으니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준섭이는 화가많이 난것같았다.

 

우리는 아무말도 없이 목적지까지 갔다.

 

연신내에 왔다. 그런데 내려야할 준섭이가 내리지 않겠다고 했다.

이상한 예감이 들긴했는데 내일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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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길에 준섭이에게 전화가 왔다.

그 아저씨를 계속 쫓아갔다고 했다.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서 쫓아갔다고했다.

물론 끝까지 사과는 안했다고했지만

그 아저씨가 쫓는 것을 알고 이리저리 피했다고 하니

기선제압은 한 셈이되었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관용의 범위가 굉장히 좁은 편이다.

사회어디를 가던지 자신이 맘에 안드는 것을 참지 못하고

이야기해서 공연한 다툼을 만들 확률이 높다.

 

나는 그런 삶과 거리가 있었다.

무슨 갈등이 생기면 무조건 회피하려했고, 사과했다.

잘못여부을 떠나서 일단 여지라도 생기면(뭐라고 하면) 사과했던 것같다.

담력이 없어서 그런것일수도.

 

내가 이렇게 까지 나왔던 이유는 무엇일까?

1. 무의식적인면.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을 해라고 배웠고, 그렇게 살아왔기때문이다. 어렸을때부터 엄하게 자라서 권위적인 사람(행동)에 대해 강하게 나오지 못하는 것같다.

 

2.  내가 그러한 것에 대해 다투지 않아도, 어차피 다른사람들과 이런 문제로 다투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굳이 내가 고쳐주지 않아도 될것이다.(합리화인가? 그런듯.)

 

3.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고 해도 싸움하는 것은 위험하다.

혹시나 잘못 연루되서 피해를 볼 확률도 높다.(경찰서에 간다거나..혹은 그 사람이 흉기를 가지고있을 줄 누가아는가?)

그냥 내가 굽히는 쪽이 편하다. 그냥 이렇게 살아온 것 같다.

 

정의심에 관해 생각한다.

내가 분명 불합리한 것을 느꼈을때 일어서는 것은 정의지만.

불합리한 것의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같다.

생명, 사회적 약자, 처우등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일어나는 것은 숭고하지만.

대중교통시 그런 작은 일을 가지고 던진다는 것은 .... (비록 내가 겪은것이 불합리하다해도).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투쟁적으로 나가기에는..무모하게 느껴질 뿐이다.

 

 

여튼 준섭이에게 끝나고 전화가 왔다.

"너에게도 사과하라고 전화하려했는데 끝까지 사과안한다더라."

고마웠다.

하지만.

준섭아. 그런거 함부로 들이대면 안돼. 일단 더러워서라도 피하는게 상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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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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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그러니까. 내일모레.

신입생으로서 교수님과 첫 면담을 한다.

교수님에 비해 나는 너무도 초라하고 작은데.

거기다 나는 많이 부족한것 같은데.

합격이후 준비도 많이 미진한것같은데.

 

실제 뵙게되면 아무말도 못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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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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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임을 알고 견뎌야한다.
내적으로 더 깊어져야한다.
안주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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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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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밤새야하나.

불안해하면서 놀기.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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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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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님 왈...
''저는 신입생세미나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영어 논문읽는게 주 목적인데 다들 잘 읽으시잖아요?''
 주변과 비교된다. 아니 내 자신을 비교의 장으로 끌고내려온다.
4시간동안 4페이지 반 읽고 포기하고 주저없이 번역서를 읽은 내게는 그말이 충격과 공포로 다가왔다....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적응 할 수 있을까?
중압감에 헤어나오지 못한다. 결국 이겨내는 방법은 공부고 연습이다. 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가 익숙해지겠지란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분명 어려운것과 낯선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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