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하하하하...지금까지의 넷마블 오목 전적이다.

 


요즘들어 꽂히고 있는 오목. 군대갔다와서 시작했다. 한 150판 정도 한것같다.

가끔 자면서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예상시나리오를 생각할 때도 있다.
게임룰은 단순한데, 전략이 나름 많이 필요하다.

사실 대단하지는 않다. 어떻게 보면, 약자들을 이겼던 적도 많으니, 사실 과대포장된 전적일 뿐이지만....
사람들이 내 전적을 보고 게임을 피하기도 한다.(사실 그다지 위험한 실력도 아닌데...)

음...오목을 두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시나리오를 짜기보다는...상대방 반응을 모두 예측하기는 힘드므로, 그때그때 빠르게 수를 둘수있는 유연성이 필요한것같다. 그렇기 때문에 직관이 상당히 중요하다. 좋은 직관능력을 유지하는데는 오목이 괜찮은것같다.

요즘들어 전적 승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하하...횟수를 무한대로 했을시에 몇 %로 수렴할 것인가...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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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아이디어 뱅크형 (대한민국 4%)


T(IJ)

N(EP) 

S(IP) 

F(EJ)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개괄 :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들은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고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직관의 지원을 받는 내향적 사고형


INTP는 학자, 이론가, 그리고 과학, 수학, 경제 및 철학 분야에서 추상적인 사상가들에 적합하다. 이들은 모든 유형들 중에서 아마도 지적으로 가장 심오한 자들일 것이다. 직관은 사고기능으로써만 도달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욱 깊은 통찰을 하게 해준다. 직관은 직관력을 가진 이들에게 지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주며, 재빨리 이해하고, 문제들과 관련해서 독창적 아이디어를 가지게 하며,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떠올릴 수 없는 가능성들까지도 일순간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좋지 않은 면으로는, 삶의 여정에서 이 유형들이 적응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에 박힌 일상을 힘겨워 한다.  


그러므로 INTP형의 사람들은 특히 연구와 새로운 이론을 밝혀내는데 적응을 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자기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보다 문제를 분석하고 그리고 해결책이 어디에 있는지 찾는 것에 더욱 흥미를 느끼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원칙을 세우고 이론을 전개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오로지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증빙이나 실례로서 사실들만을 평가할 뿐, 그들 자신들을 위해서는 절대로 사실들을 내세우지 않는다.


INTP 유형얼굴과 거울상얼굴


- 직관과 감정기능을 사용하여 외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외부로 들어 나는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을 사용하여 내향적 페르조나를 형성한다. (내부로 감춰진 성격)

- 사고와 감각기능은 외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 직관과 감정기능은 내향적 그림자를 형성한다. (잠재된 성격)


[INTP 유형얼굴과 거울상얼굴] 

외향적(유형얼굴) 

* 내향적(유형얼굴) * 

의식

N 

T 

F 

S 

외향적(거울상얼굴) 

내향적(거울상얼굴) 

무의식

T 

N 

S 

F

 


주의 : 겉으로 보기엔 직관형 + 감정형으로 보일 수 있다.


----------------------------------------------------------------- 


<참고> 내향적 사고형의 특징

       = INTP(직관의 지원을 받는) + ISTP(감각의 지원을 받는)


1) 분석적이고 객관적이다.

2) 기본적인 원칙에 일차적으로 관심을 쏟는다.

3) 사실과 연관지어서 일을 취합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사람이나 상황과는 연계시키지 않는다.

4) 지각이 예민하지만 주도적이지는 않다. 그러므로 생각을 해서 내리는 결단은 일반적으로 지적인 문제에 국한되어 발휘된다.

5) 표면적으로 조용하고 말수가 적으며 초연하다. 또한, 가까운 사람을 제외하면 냉담하게 대하는 것처럼 보인다.

6) 시사적인 분석이나 문제에 은근히 열중한다.

7) 말수가 적고 수줍음을 타는 경향이 있어 사회적 접촉이 적다.(특히 젊은 시절에 그렇다.) 그래서 이들의 관심사는 대부분의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


----------------------------------------------------------------- 


* 선택이 높은 직업 : 1) 집중력이 뛰어남 2) 가능성에 대한 파악 능력이 뛰어남 3) 논리적이며 분석 능력이 뛰어남 4) 적응력이 뛰어남 / 학문, 이론, 공학 분야나 오랜 집중력을 요하는 직업에 적합하다. 예를 들면 물리학자, 화학자, 생명과학, 컴퓨터공학, 사회과학, 건축가, 기술자, 법률, 예술과 예능, 사진, 작가, 언론인, 약사, 홍보담담자 등이 적합하다.


* 선택이 낮은 직업 : 고도로 구조화되고 세부적이거나 지나치게 일상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요구받는 직업들은 다소 적게 선택한다. 종교지도자, 간호, 어린아동을 가르치는 일들에서와 같이 직접적인 인간 조력사업과 관련이 많은 직업이나, 사람들의 정서적 삶이나 일상적 요구에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되는 직업을 덜 선호한다.  


* 유명인 : 아이작 뉴턴, 소크라테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메릴 스트립  


1. INTP의 일반적인 특성  


- 행동하기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책중독)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 충동적이다.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 정장을 싫어한다.

- 패션감각이 둔하다.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 한 끼 떼우면 된다.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 추리소설 좋아한다.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한다.  

- 공상과 상상 속에 있을 때가 많다.  


2. INTP의 주의하고 개발할 점 


1) 구체적인 현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 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2)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3) 지나치게 추상적이므로 비현실적일 수가 있다.

4) 지나치게 지적이어서 설명이 너무 이론적일 수 있다.

5) 팀워크와 조화를 회생하면서 사소한 불일치에 집착한다.

6)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군대에서 이것때문에 고생을 많이했다. 사실 이럴 필요가 전혀없는 단순한 문제들이 많았다.

7) 팀으로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8) 생각보다 종이에 적어보고 정리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3. INTP 아동의 특징


- 독립심과 자유로움을 추구한다.  

- 책을 좋아하는데 주로 공상이나 과학 소설을 좋아한다.  

-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뛰어나다.  

- 혼자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  

- 장기나 바둑과 같이 전략을 짜고 기술이 필요한 게임을 좋아한다. →스타크래프트 좋아한다 

- 말 많이 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 어떤 팀이나 그룹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는다.  

-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  

- 성적표나 시험이 큰 의미가 없다.  

-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과 별로 공유하지 않는다.  


4. INTP 어머니(부모)의 특징 :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어머니


INTP 어머니는 지적으로 호기심과 참을성이 많으므로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뭔가를 함께 배우고자 할 때 아이들과 함께 그러한 시간을 즐긴다. 아이들이 동물원 구경을 하든지 또는 컴퓨터를 하든지 간에 그때마다 아이들의 물음에 진지하게 반응하거나 새로운 지식으로 대답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INTP 어머니는 또한 객관적이며 자기 분석적이다. 그녀는 아이들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마치 동료의 아이디어와 질문을 경청하는 것처럼 토의함으로써 자아 존중감과 확신을 조장한다. 개방적이고 비지시적이므로 그녀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자유를 허용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도록 조용히 격려한다. INTP 어머니는 독립성, 자율성, 지적인 발달과 자립을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다. 열렬한 독서광인 INTP는 독서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애정을 자연스럽게 부여한다. INTP 어머니는 모든 형태의 학습에 이끌리므로 자녀양육을 새로운 통찰을 가져올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데 그 가치를 두고자 한다.


5. INTP의 대표적인 표현들 : 이론상, 가능한 것은 없다.


초연한, 사색하는, 고립적인, 말이 없는, 독창적인, 이론적인, 독립적인, 논리적인, 회의적인, 정확한, 분명한, 인식적인, 자율적인, 자기-결정에 의한

1) 내향(I)

수동성(Receiving), 반추적(Reflective), 보유적(Contained),

밀접한 관계(Intimate), 정적인(Quiet)

2) 직관(N)

추상적(Abstract), 창의적(Imaginative), 추론적(Inferential),

이론적(Theoretical), 독창적(Original)

3) 사고(T)

논리적(Logical), 이성적(Reasonable), 질문지향(Questioning),

비평적(Critical), 강인한(Tough)

4) 인식(P)

유연성(Casual), 임박착수(Pressure prompted), 자발성(Spontaneous),

과정적(Emergent), 개방적(Open ended)


------------------------------------------------------------------------------------------------------------
나를 이렇게 표현할 수있나?
부족한 것같은데, INTP라 해도 다 똑같진 않잖아.
Posted by 정원호
,

대표 인물 : 아이작 뉴턴, 소크라테스, 알버트 아인슈타인, 메릴 스트립 내

대표 표현 : 아이디어 뱅크, 관조형, 철학가, 지적호기심

성격 요약 : 비평적인 관점을 가진 뛰어난 전략가,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인간관계나 모임보다는 실제적인 토론을 즐김.

INTP의 리더십

1. 문제 및 목표에 대한 개념적 분석을 통해 리드한다.2. 논리적인 시스템 사고를 적용한다.3. 자신에 대해서는 자율을 추구하면서 타인을 독자적 형태로 리드하기를 선호한다.

INTP의 문제 상황 및 해결방안:

  문제 상황1다른 사람들과 자신이 불일치하는 것에 주의를 너무 많이 집중하기 때문에 오히려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늘 부정적인 태도로 행동한다고 오해 받을 수 있습니다. 냉담하다거나 차갑다는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다른 사람들에게 우호적으로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맺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학습한 후에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분석을 적절하게 지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말하는 자신들의 공통점;

관조형큰일에 잘 개입하지 않는다설득하는 일은 거의 없다

INTP형의 성격 특성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들 중심으로 한 가치 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에는 흥미가 별로 없다.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뚜렷한 흥미선호를 나타내므로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 주의하고 개발할 점 □

■ 구체적인 현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 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INTP형의 기질적 특성

모든 유형 중에서 사고와 언어 방면에 가장 정밀함을 보여준다. 사고와 언어의 명확성, 불일치를 즉각적으로 파악해 낸다. 이들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건축사”-구조물뿐만 아니라-사상과 시스템의 건축사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시공을 초월해서 성명서 내용의 모순점을 찾아낸다.

이들의 지적(知的)척도는 고도의 “質”이. 다시 말하면, 이들은 “현안”에서 관련된 적절한 것을 찾아낸다. 결과적으로 타 유형보다 집중력이 강하다. 직위, 계급, 폭 넓은 지지에서 도출된 권위는 이들에게 의미가 없다. 논리정연하고 일관성 있는 성명서만이 무게가 있을 뿐이다.

외부적인 권위 그 자체는 관심이 없으며 자연 법칙을 추구하고 우주의 열쇠에 관련된 호기심이 이들을 몰고 가는 힘의 원동력이다. 자신의 강한 욕구에 집착 단순한 아마츄어 지식인이 되기 쉽다. 일단 무엇을 알게 되면 꼭 기억한다. 때로 분석(Analysis)하는 일에 지나치게 사로잡는 수가 있다.

INTP형은 일단 사고 과정에 사로잡히면 사고 과정 그 자체가 이 유형을 몰고 가는 것 같아 문제가 완전히 파악될 때까지 파고 나간다.

INTP형의 진로 및 직업탐색

  INTP들은 대체로 그들의 깊이 있는 집중력, 가능성을 포착하는 능력, 논리와 분석 그리고 적응력을 활용할 수 있는 직업에서 흥미와 만족을 찾는 것 같다. INTP들은 오랫동안 혼자 집중을 요하며 강인한 정신력으로 분석을 요하는 학술, 이론, 공학 등의 분야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아이디어에 대한 관심, 사건에 기저하는 원리와 해석에 대한 선천적인 호기심은 종종 그들을 추상적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요하는 직업에 끌리게 한다.

  하나의 아이디어에 몰두할 수 있고, 집중을 위해서 모든 주의 산만한 요소를 배제하는, 객관적인 비평과 창의적인 그들의 능력은 어떤 복잡한 문제나 쟁점 또는 주제에 대해 탁월한 이해를 갖게 한다.

  INTP들은 문제분석과 창조적인 해결책을 요하는 직업에 끌리며, 어떤 상황에서 모순을 찾아내고 그것을 비평하고 처치하는 법을 제공하는 기술은 누구보다 탁월한 것 같다.

선택률이 높은 직업

화학자, 컴퓨터전문가, 건축가, 연구보조원, 순수예술가, 컴퓨터프로그래머, 시스템분석가, 컴퓨터 지원 대행자, 법률가, 요식업자, 조사연구원, 정부행정관리자, 사회과학자,,,

선택률이 낮은 직업

종교교육 지도자, 교육컨설턴트, 가정관리 자문가 및 가정학자, 치과위생기사, 관리자(소방), 청소 서비스 종사자, 장교, 사병, 모든 종파의 종교 교육자. 교정원, 타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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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MBTI전문가 사이트에 올려진 심혜숙교수의 연구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MBTI의 원저자들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각 지표의 비율이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외향 70% 내향 30%
감각 70% 직관 30%
사고 남 50%, 여 40% 감정 남 50%, 여 60%
판단 55% 인식 45%

그러나 대상 그룹과 연령에 따라 분포 비율에는 항상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 MBTI를 연구한 결과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외향 36% 내향 64%
감각 75% 직관 25%
사고 남 68%, 여 60% 감정 남 32%, 여 40%
판단 남 60%, 여 70% 인식 남 40%, 여 30%
(심혜숙, 1990)

그리고 유형별 분포 역시 다르다.

미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Jefferies, 1990)
ISTJ, ISFJ, ISTP, ISFP – 각 6%
INTJ, INTP, INFJ, INFP – 각 1%
ESTP, ESFP, ESTJ, ESFJ – 각 13%
ENFP, ENTP, ENFJ, ENTJ – 각 5%

그러나 한국에서의 관찰 결과는 대체로 아래와 같다.
ISTJ 약 25~33% ISTP 약 5~6%
ISFJ 약 15% ISFP 약 7~8%
INFJ 약 0.3~1% INFP 약 1%
INTJ 약 0.3~1% INTP 약 1%
ESTP 약 2~3% ESTJ 약 15%
ESFP 약 2~3% ESFJ 약 7~8%
ENFP 약 0.3~1% ENFJ 약 0.3%
ENTP 약 0.3~1% ENTJ 약 0.3~1%

유형 분포는 대상 그룹에 따라 매우 다르나, 한국인의 유형분포 특성은

대체로 외향보다는 내향, 직관보다는 감각, 인식보다는 판단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blog.naver.com/vicky132


하하하....난 역시 대한민국 1%였나....;;;
하긴 나같은 사람 보긴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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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전역을 한지 벌써, 1주일이 넘어 열흘이 다 되간다.
그동안은 마냥 행복했었다. 간섭도 없고, 더 이상 사람간의 갈등도 없고, 육체적인 고생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순간 어느샌가, 시간은 훌쩍가있다. 하는일없이 멍하니 보내고나면 남게 될 것은, 결국 준비없는 상태에서의 복학 뿐일 것이다.

전역하고 동아리 선배들을 만났다. 그 분들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목표를 물어보았다.
뜸을 10분정도 들인후, 확정이 안되었다고 했다. 답답해 했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화학이란 학문에 대해서도 아직 잘 모르기에 인생동안 계속 공부를 할 판단이 서질 않을뿐더러,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한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한가지라고 딱 잘라 이야기 할 수 없었다.
현실과 타협할 수도 있겠지만, 내 가슴의 진정한 소리를 듣고 여러 방안중 고심해서 선택하고 싶었다.
결국 끝없는 재촉에, 결국 나는 사회통념으로 여기는,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해서, 계속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어른들이 물어보면 이렇게 이야기 해야한다. 혹 어떤 사람들은 진짜꿈으로 여기며 살아가겠지...
"바닷가에서 책을 읽으며 노는것이 꿈입니다" "별을 보며 살고싶다." 같은 꿈은 없는 걸까? 왜 우리는 이상없이 현실속에 하는걸까? 아니, 살아갈 수 밖에 없는걸까? 

대화가 빗나갔는데..
그 말을 들은 선배는 그럼 너가 그러기 위해선 빽도 있어야하고, 계속 공부할 돈도 있어야 하고, 영어도 엄청 공부열심히 해야할텐데, 너가 가진것이 뭐냐고 물어보았다.

2분의 생각뒤에 나는 "음....가능성??" 이라고 대답했다. 정말이지 맞을 뻔했다.

생각해보면 현재 나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사람이다. 스펙이며(실업계생들도 나오면 따는 위험물 자격증), 영어며(토익 625...), 돈이며(무일푼),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이며(화학 X, 수학도..X, 모두 현재는...), 몸을 쓸수있는 힘(몇일은 버틸 수 있지만, 체력이 그닥 받쳐줄지 의문이다.), 장사,세일즈 지식??(당연하다)
군대에서는 나름 전문가였고, 권력도 있었으며, 내 의견도 주장할 수있었다. 하지만 나오면서 내가 가진것을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다. 그동안 배웠던 머리속의 지식들은 2년의 시간동안 깊은 무의식의 공간속으로 가라앉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전역 후를 두려워 하나보다. 난 참 대학생이란 이유로 많은 혜택을 얻고있다.

지금 이 시기...커리큘럼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나는 1년가까이를 쉬어야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3월에 공군에 입대해서 4월에 전역한것에 감사하고 있다. 그로 인해 만들어진 이 시간들은 내 인생을 결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같다. 1년이란 시간은 나에게 가능성울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은 성공할 가능성이 아니라, 내가 바라는 삶을 살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뿌리고, 가꾸고, 재배해야한다. 

나에게 주어진 이 소중한 시간동안,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내 인생에서 가장 뜻깊은 시간이 되길. 여러갈래길의 출발점 상에서 고뇌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길, 항상 나를 믿어주고 따라주는 동생들에게도, 그리고 작은 인연이 어느덧 인생에서 큰 비중이 된 이들에게도. 부끄럽지 않기를......

중요한 것은 어떠한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 가슴을 믿고 선택한것에 최선을 다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고있으니까. 

가능성의 사나이. 정원호. 이제 시작이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않은 길"
피천득 선생님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가지 않은 길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출처 :
http://www.seelotus.com/gojeon/oe-kuk/poetry/ga-ji-an-eun-kil.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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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립 도서관.
퀴즈대한민국.->동영상강의(역사공부 主), spa, 로마인이야기(사실 자발적으로 하는것이다.)
독서.->NEWTON. 시사잡지, 신문구독.
영어공부->>막막..(일단 지금할 수있는 것은 문법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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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구하기. 주5일.

알바구하면...(약 5~6달 일할계획/.)->>그 뒤도 생각해야함.(즉 알바끝나면 어떤 활동을 해야할지./)
평일.
일하고 저녁엔.7시즘에 집에 올텐데.
지하철. 동영상강의 청취하기.
은평구립도서관->그냥 내가하고 싶은 독서하기.신문보기. 읽고싶은책 책 대여하기.<- 부담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는거다.
집에와서 저녁먹기. 놀기..

영어를 생활화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듣기 시작. 잘때도 영어들었으면 좋겠다.

주말. 논다. 책읽으며 뒹굴뒹굴 돈버는 것만으로도 힘들텐데.
그나저나 독서토론 하고싶었는데, 나를 받아줄 곳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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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아래서(세계문학전집50)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헤르만 헤세 (민음사,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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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입신양명, 공명심이라는 가치에 무작정 공부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주인공 한스를 보며 현재 내 자신을 대조해봤다. 전역하기 전 5일간 바쁘게 읽었던 책인데, 전역하고 나와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을 설정하는데, 이 책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한스가 죽음을 맞기전까지, 어른들의 말대로 친구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을까?
진리를 향해 가는 것은 그 만큼의 희생이 따르는것같다. 알면알수록, 더 혼란스럽고 모르는 것도 더 많아진다.
그냥 모르는 채로 지낸다면 혼란스럽지도 않고 행복할 수있을까? 그냥 걱정 근심없이...

 한스가 방황했던 이유는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과, 주위에서 요구하는 것이 달랐기 때문이다. 그는 단지 자연과 어울리고, 본능에 충실하고 싶었을뿐이었다. 헤세는 [예전으로 돌아갈 기회는 없다고 한다. 나무를 자르면 순이 돋아나지만, 그것은 겉모양에 지나지 않으며 다시 나무가 될 수는 없다고 했다.] 상당히 회의적이다. 하지만 한스가 구원받을 기회는 있었다. 바로 '사랑'이다. 본능에 충실한 열정적인 사랑이 모든것을 잊게 해 줄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사랑은 떠났고, 또 노동이란 것으로 다시 불씨를 살려보려 했으나, 결국 술에취한 한스는 익사하게되었다.

 젊은 날의 방황이 없다면 불행할 것같다.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못찾는다면,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인생, 결국에 진정한 나는 없을 것이다. 즉, 주체성이 없다면 퍽 불행한 일이다. 자신의 주관을 가질때, 다름을 알고 비판할 수있는 능동적인 인간이 된다. 하일러는 그런 인물이었다. 

 그럼 그냥 주체성 없이 만들어진 꿈속에서(세속적인) 노력하여 목적을 이루고 성공한다. 그렇게 살아갈 순없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나는 답을 이렇게 생각해 보았다. 노력하지 않는 자는 도태되는 것이 이 사회다.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밑에 깔리게 되는 것이다. 필사적으로 달려야 한다. 마치 한스가 그렇게 좋아하던 여름방학을 공부로 써버리듯이 말이다. 이 게임은 소수의 승자만 승리하고 다수는 패하는 마치 배틀로열과 같다. 패자에게는 인정사정 없다. 아주 잔혹하다.

 헤르만 헤세는 대안을 자연에서 찾은것같다. 자연을 즐기는 것은 누구나 다 누릴수있지 않은가? 그리고 인간이 가장 본능에 충실할 수 있는 곳이다.

 인상깊었던 책 구절이 있다. [선생은 천재보다, 덜 똑똑하지만 말 잘듣는 학생을 원한다. 천재는 반항하고 비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세상에 기여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그들이다. 결국 기성세대들이 아이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만들어진 꿈을 주입함으로서 마음에 맞는 아이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현재, 이 시대를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했을때, 이 책은 분명 지금까지도 읽을 수있는 명작이다.

 나는 여지껏 공부를 해왔다.(물론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하에 게임을 했지만.) 그리고 꿈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이었다. 경쟁했다. 여름방학에도, 겨울방학에도 공부를 했다. 많은 학생들도 그러했을 것이다. 남을이겨야 원하는 학교에 들어갈 수있고, 그 꿈을 이룰수있었기 때문에, 모두가 나를 부러워했기 때문에. 난 야심이 있었다. 하지만 그말은 학창시절동안 내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지 않았다는 말로도 들릴 수있겠다. 내 자신에게 가슴으로 물어보기 전에, 나는 목적없이 공부하고 있었으니까.

 이 책을 읽고 참 씁쓸했다. 쓰디쓴 보약을 먹은 느낌이랄까? 아직 나는 화학이란 학문을 제대로 공부해보지 못했기때문에, 공부를 더 하려고 하지만. 과연 "화학"이란 학문이 내 가슴을 울릴 수있을지.(Oh!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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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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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경로가 있구나
청량리 골뱅이로 온 사람도 있고,
발톱 매니큐어로 온사람도 있고,
하하하로 온사람도 있고,

뭐 여튼 다 대환영입니다.
놀다 가십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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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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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종대와 해운대 달맞이길 동백섬을 보기로 했다.
우선 부산역 근처 찜질방에서 하루자고, 10시에 일어나서 부산 태종대로 향했다.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난 어떻게 먹는 지 몰라서 그냥 국물만 먹었는데 알고보니, 부추도 넣고, 다대기도 넣고 해야한단다. 난 부추가 반찬인줄 알고 밥에다 먹었는데....어쩐지 멸치액젓냄새가 좀 심하게 났다. ㅋㅋㅋ
부산태종대 근처는 야구공 10개에 300원이다. 흐흐 공을 한 100개 쳐서 손이다 얼얼하다. 가격면에서는 최고인데 공위치가 제각각이다. 너무 몸쪽으로와 손에 맞았는데 아팠다.

태종대 입니다. 보기에는 그냥 유원지 처럼 보였는데. 그래도 가봐야 아는거지요.
하지만 사전정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냥 지식인에서 찾아 간곳이었습니다.

다누비 열차. 1500원이다. 태종대는 될 수있으면 다누비열차를 이용하는게 좋다. 가격도 괜찮고, 타면 어렸을적, 설렌 마음으로 탔던 그때의 기분도 느낄 수있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 전망대 3층은 최지우씨의 부산투어 코너가 있다. 일본인들이 좋아할 것같다.
아! 이 곳엔 자살바위가 있다. 그 바위에 오르면 자살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그정도로 무척 아름다웠다.

전망대 다음은 등대다. 난 이곳이 가장 좋았다. 잊지 못한다. 참 태종대 등대, 참 좋은데, 진짜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사진을 보여주기도 그렇고.

놀라지 마세요.

신선바위. 어쩌면 난 전생에 신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곳이 너무 좋았다. 진짜 신선이라면, 이런곳에서 여유있게 살수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좋은 곳에서 꼭 내 모습을 남기고 싶었다.
사진을 찍고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아주머니가 팔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손을 들고 환호했다. 하트모양도 했다.
나도 환호하고 하트로 답을 했다. 참 밝은 성격의 아주머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아래로 내려와서 방문해달라는 신호였다. 뭐 나도 하트했으니 쌤쌤이지
저 아래 천막에는 해녀분들이 있다. 해물들을 가져다가 판다. 보이는 바닷가 근처 바위에 돗자리가 있는데, 파도가 바로옆에서 치고있는 환경속에서 맛있는 해물을 먹을 수있다.

글을 남겨놨다. 이런 장소는 참 좋다고 생각한다. 추억은 소중하니까.

신선바위로 가고있습니다. 근데 어떻하죠? 배터리가 다 닳아갑니다.

저 아래는 깊은 바다. 앞은 끝없는 수평선.
내가 바다인지, 바다가 나인지 몰랐다. 파도는 끝없이,묵묵하게 친다. 그 오랜세월 친 작품이 바로 깎아지른 듯한 멋진 절벽이다. 파도도 자신이 처음에는 이렇게 멋진 바위를 조각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파도 처럼 변하지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변하지 않는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조금씩 주위를 변화를 시켰으면 좋겠다. 

이곳에서 바람은 참 많이 불었다. 3월 중순의 시린 바닷바람. 하지만 그런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적응하고 살아남는 생물이 있다는것이. 그 작지만 위대한 아름다움을 보고 차마 해코지를 할 수는 없었다.
누구보다도 깊은 뿌리를 내렸겠지.
원호야 뿌리를 깊게 내리자. 어떤상황에도 지치고 흔들리지 않게. 저 풀은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 그렇기에 저 풀은 어떠한 풀보다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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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에 쓰레기를 가져오기도 힘들고 버리기도 힘들뿐더러, 담배피기도 바람도 많이불고, 참 몸가누기 어려웠을텐데, 참 대조적이지 않은가?

영도등대를 지켜주는 인어상 

태종대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온뒤에 지하철을 타고, 센텀시티 역에서 내렸습니다.
센텀시티에는 신세계 샌텀시티 백화점, 백스코, 시립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해운대까지는 지하철로 2정거장 인지라 가까운편입니다.
백스코 갔었는데 볼것이 없네요.

동백섬. 나는 이곳을 걸을겁니다. 해운대까지 참 예쁜길로 이어져잇습니다. 근데 배터리가 쿨럭

최치원선생 동상.

APEC 누리마루. 세상의 꼭대기. 참 아름다운 말이다.


동백섬에서 해운대 가는길.
배터리로 인해 보여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군요. 해질 무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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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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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까지는 버스터미널을 이용해서 갔다. 도중에 휴게소에서 찍었다.

부산 노포동 터미널에서 부산 지하철을 탔다.특이한 것은 노약자석 한 칸이 4석이라는 것. 그리고 빙그레 아이스크림 광고가 유난히 많았다. 그리고 지하철은 서울지하철보다 길이가 짧았다. 또 역간거리가 짧아서 서울보다는 확실히 역간 시간이 짧았다. 내가 탔던 날은 4호선이 개통되었던 날인데 아쉽게도 가보진 못했다.

부산역은 유리로 되었고, 크고 참 멋졌다. 하하하. 우선 부산역에 가자마자 군 전세객차를 위해 TMO로 달려갔다지..."군기확립, 경례철저" 란 푯말을 보고 바로 이어폰을 뺐다. 섬뜩할 정도... 좀 아쉬운것은 부산역 바깥화장실이 많이 더럽다는것. 언젠가 뉴스를 봤었을때, 동남아 신공항으로 여기서 시위를 했었다. 내가 갔을때 밀양과 부산 경쟁으로 많은 플랜카드를 보았었다.

지금 내가 서있는 이 땅. 많은 혹사를 하게될 내 발. 국토대장정때 부터 어려움을 함께 해온 신발.

부산역 앞에는 초량 차이나타운이 있다. 뭐 서울로 따지면 이태원이라고 한다.
영어(vips), 한글, 한문(上海門),숫자. 뒤죽박죽. 세계도 이미 뒤죽박죽.

내가 탈 시티투어 버스. 야경코스를 돌기로 했다. 10000원이고 관람소요시간은 100분정도.

저녁의 차이나 타운 내부. 밤에 이쪽 근처에서 자게되었는데, 이국적인 풍경이 참 인상깊었다. 어찌보면 무서울수도 있겠다. 낯선 언어에 외국인들. 만취한 사람들. 부산에서 오히려 외국인을 더 많이 보았다. 항구도시라 그런가?

부산 시티투어 버스 내부. 음. 유비쿼터스 구조라고 한다. 터치식이다. 심지어 DMB도 나온다.
여행코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때 나는가수다 하는 날이었는데, 음...김건모가 떨어진 그날이었다.

야경모드로 찍었는데, 상당히 민감하다. 삼각대로 찍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나오는 사진도 참 괜찮다.
각자 것이 서로 합쳐지면서, 하나의 사진을 만들기 때문에. 사진형태가 제대로 안나왔지만, 목적이 없는 것이 때론 목적이 될 수있지 않을까?

야경코스의 1차는 광안대교다. 분명 부산시에서는 빌딩도 야경같은 것을 신경써서 세운것이겠지. 각각의 건물마다 뿜어져 나오는 빛의 조화가 좋았다. 보는 것뿐만 아니라, 파도소리 까지! 한강근처는 당시 개발할때 신경안쓰고 뚝딱뚝딱하기 바빴다고 들었다. 사진과 보는 것은 참 많은 차이가 있다. 이 현장을 사진으로 제대로 구현 못한다는게 안타까울뿐.

해운대 근처에서 찍은 광안대교. 광안대교는 이미 부산야경에 상징이 된듯하다.

하하하하하 해운대다. 하하하 여행 2일째 장소가될 곳. 야경코스는 사진찍을 시간을 15분밖에 주지 않는다. 역시 단체행동이라, 자유로운 환경을 할수없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눈물을 머금고 내일오마. 그땐 나와같이 있어줄꺼지?

도로위에서 해운대를 찍은건데, 역시 야경모드는 민감해서 조금의 움직임도 있어서는 안된다.

용두산공원. 남포동에 있다. 남포동에는 자갈치 시장과, PIFF, 용두산공원, 보수동 헌책방골목 등이 있다. 내가 간곳은 용두산공원과 자갈치시장. 모두 운이좋게도 현장을 직접보고 왔다. 용두산공원은 남산공원과 비슷한 점이 많다. 전망대, 팔각정...아 기억났는데 까먹었군. 정리를 해둘껄. 밤이라 경치를 보기에는 쉽지않았다. 하지만 오히려 행운이었다. 멋진 부산시내의 야경을 찍을 수있는 행운을 얻었으니까.
참고로 용두산 공원은 자동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다.

경치가 좋아 찍었는데, 뒷쪽에 더 좋은 것이 나오니 기대하시길.

헤헤헤. 잘찍었지? 보시는 윗쪽은 부산항. 그리고 아래는 자갈치시장입니다. 갈매기 모양을 하고있지. 자갈치시장건물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것처럼 보였다. 재래시장형태도 있고, 건물안에 좀 현대화된형태도 있다.

남포동 롯데백화점. 당시는 9시 30분이었는데(전망대는 10시까지였다. 운도좋았지) 12시가 되자. 롯데백화점의 밝은 빛이 다 꺼지더라. 군대에서만 들었는데 직접 처음봤다.

아름다운 부산항.

개인적으로 가장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돈만 된다면 인화해서 집에 보관하고싶다.
건물도 오와열을 맞추지. 건물을 많이 짓기에 가장 효율적인 형태이겠지? 정형화된 깍두기 구조는, 답답한것같다. 바둑판. 사실 인간의 삶이 바둑판처럼 딱딱 정해져있고, 맞춰져있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보기엔 이래도, 이 사진속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겠지.
신이 있는걸까? 만약 정말 있다면.신은 인류를 어떻게 볼까?
자그마한 공간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연민이란 것을 가지고 있는걸까?

부산항의 야경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갈치 시장에 갔습니다. 밤이기에 팔지는 않았지만, 늦은 시간까지도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물고기를 맛있게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것은, 다 이분들 덕택이겠죠?

자갈치 시장 건물 뒤는 바다아 맞닿아 있어서 바다도 볼 수있습니다.

자갈치 시장의 밤은 조용했습니다. 주위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기만 하고 가려고했는데, 어디선과 왁자지껄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물고기를 잡아서 팔고있더라구요. 참. 운이 좋았지요. 경매사와 경매꾼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물건을 경매하는데, 말로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합니다. 이것은 군대에서 마치 합수어와 비슷합니다.
어민들은 참 바쁜데, 제가 방해가 된것같더라구요. 비키라고 한 어민도 있었습니다. 어민들은 거칩니다. 그 만큼, 거친 자연을 수단으로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겠지요. 한 사람과 경매사와 싸움도 붙었습니다. 물고기가 너무 많습니다. 바닥에 걸리적 거리는게 물고깁니다. 
날씨상황에 따라 생존의 위험도 있는 직업입니다. 어민들은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저 자신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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