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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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이 끝나간다.
1년이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
재수강을 시켜줬으면 좋겠다.
좀 더 만족스러운 1년을 보낼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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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이 더 나빠질 수도? ㅋㅋㅋ
Warm up
주말이다.
모처럼 놀고자했다.
잘 놀고있는데
1시 즈음에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
알고보니
충정로에 kt지사 화재로 인한 것이었다.
문자, 전화도 안되다보니 소식을 3시 즈음에야 매부가 알려줘서 알았다.
현금 결재도 안되다보니 은행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TV, 인터넷이 되지않아 강제 독서를 하고있다.
오후 6시
여동생이 치킨을 먹고싶다해서
전화주문을 하려는데
업체들이 전화를 받지않는다.
유선전화가 안되서 그런가보다.
생각보다 불편의 정도가 크다.
나도 이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런지?
모처럼 놀고자했다.
잘 놀고있는데
1시 즈음에 갑자기
인터넷 연결이 끊어졌다.
알고보니
충정로에 kt지사 화재로 인한 것이었다.
문자, 전화도 안되다보니 소식을 3시 즈음에야 매부가 알려줘서 알았다.
현금 결재도 안되다보니 은행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TV, 인터넷이 되지않아 강제 독서를 하고있다.
오후 6시
여동생이 치킨을 먹고싶다해서
전화주문을 하려는데
업체들이 전화를 받지않는다.
유선전화가 안되서 그런가보다.
생각보다 불편의 정도가 크다.
나도 이정도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런지?
작년 10월 정도에 시작했으니 헬스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다.
예전
군대가기 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정말 탁월한 조언이었다) 3개월 PT를 받고 이후 군대에서도 운동을 했었다.
현재를 생각해보면 예전 군대 시절 들었던 무게를 회복한 것 같다.
체력? 좋은 몸매?
헬스를 하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에게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향상이다.
헬스는 공부와 달리 어렵지 않다. 기구를 들었다가 놓으면 된다.(단지 들었다 놨다 하는 무의미한 활동이 아니냐는 지인의 말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무게는 증가하는데, 향상 성과도 공부에 비해 금방 드러난다.
가끔씩은 슬럼프에 빠져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많은데 헬스는 그러한 생각을 차단시킨다. 또 운동을 했다는 성취감은 슬럼프에 빠진 나에게 격려가 되기도 한다.
큰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운동은 계속할 생각이다.
벌크업이 되었는지 옷을 입다가 찢어진 셔츠만 두 벌이다.
모르는 사이에 몸이 커졌나보다. 신기하다.
예전
군대가기 전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는 지인의 조언에 따라(정말 탁월한 조언이었다) 3개월 PT를 받고 이후 군대에서도 운동을 했었다.
현재를 생각해보면 예전 군대 시절 들었던 무게를 회복한 것 같다.
체력? 좋은 몸매?
헬스를 하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나에게 가장 큰 이유는 자신감 향상이다.
헬스는 공부와 달리 어렵지 않다. 기구를 들었다가 놓으면 된다.(단지 들었다 놨다 하는 무의미한 활동이 아니냐는 지인의 말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는 무게는 증가하는데, 향상 성과도 공부에 비해 금방 드러난다.
가끔씩은 슬럼프에 빠져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많은데 헬스는 그러한 생각을 차단시킨다. 또 운동을 했다는 성취감은 슬럼프에 빠진 나에게 격려가 되기도 한다.
큰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운동은 계속할 생각이다.
벌크업이 되었는지 옷을 입다가 찢어진 셔츠만 두 벌이다.
모르는 사이에 몸이 커졌나보다. 신기하다.
원: 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뭐야?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기 때문이야.
원: 성경을 믿어야 하는 이유가 뭐야?
신의 말씀이기 때문이야.
지하철 2호선을 타는 기분이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있기 때문이야.
원: 성경을 믿어야 하는 이유가 뭐야?
신의 말씀이기 때문이야.
지하철 2호선을 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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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traordinary tree though was burnt seriously, it still grows a fresh flower.
기이한 꿈을 꾸었다.
찾아본 결과 굉장히 좋은 꿈이라고 한다.
이 꿈에 대한 해몽을 하고자 한다.
보통처럼 지낸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산소, 물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이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긴 쉽지않다.
그러나 만약 대기가 에베레스트 정상만큼 희박해지고, 먹을 수 있는 물도 얼마 없다면 그것들의 가치는 치솟을 것임에 틀림없다.
평범한 나의 일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아프다면 심적인 여유가 없다. 작은 일에도 민감해지고, 사색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분명 건강했던 시절을 갈망할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건강하다.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꿈 아닐런지.
찾아본 결과 굉장히 좋은 꿈이라고 한다.
이 꿈에 대한 해몽을 하고자 한다.
보통처럼 지낸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산소, 물은 쉽게 구할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는 이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인지하긴 쉽지않다.
그러나 만약 대기가 에베레스트 정상만큼 희박해지고, 먹을 수 있는 물도 얼마 없다면 그것들의 가치는 치솟을 것임에 틀림없다.
평범한 나의 일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아프다면 심적인 여유가 없다. 작은 일에도 민감해지고, 사색을 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분명 건강했던 시절을 갈망할 것임에 틀림없다.
나는 건강하다.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는데 별다른 무리가 없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꿈 아닐런지.
정말 더운 여름이다.
2007년에 국토대장정을 할때가 생각난다.
당시 나는 임진각에서 부산까지 한 달을 걸었다.
그 날도 어김없이 더위 속에서 고행 중 이었다.
조장이 막내였던 나에게 노래를 제안했다.
조원들의 사기진작? 같은 의도였으리라.
뭘 부를지 고민하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불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박수와 함성이 들렸다.
100명이 같이
듣고 있었다는 것을 깜빡했었다.
그 이후로 답가들이 시작되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뒤 쪽에서 누군가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고, 그 후 앞쪽 어딘가에서 '하늘을 달리다'가 시작되었다.
2007년에 국토대장정을 할때가 생각난다.
당시 나는 임진각에서 부산까지 한 달을 걸었다.
그 날도 어김없이 더위 속에서 고행 중 이었다.
조장이 막내였던 나에게 노래를 제안했다.
조원들의 사기진작? 같은 의도였으리라.
뭘 부를지 고민하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불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박수와 함성이 들렸다.
100명이 같이
듣고 있었다는 것을 깜빡했었다.
그 이후로 답가들이 시작되었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뒤 쪽에서 누군가 '여행을 떠나요'를 불렀고, 그 후 앞쪽 어딘가에서 '하늘을 달리다'가 시작되었다.
여동생의 배를 보니 티가 나기 시작했다.
여동생은 어머니란 존재가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아직 처음이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알게될 것이라 생각한다.
부족할 수 있겠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