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09건

  1. 2015.04.04 과학정책의 역사
  2. 2015.04.03 직업탐구와 언어유희 2
  3. 2015.04.02 가식 1
  4. 2015.04.02 비오네
  5. 2015.04.02 선생님의 그린라이트 1
  6. 2015.04.01 오늘의 일기
  7. 2015.03.29 실수없는 사람은 없다.
  8. 2015.03.29 오늘의 일기
  9. 2015.03.24 오늘의 일기 3
  10. 2015.03.23 오늘의 일기(라고 할 수 있나? 여하튼)

과학정책의 역사라는 수업을 듣는다.

 

페이퍼주제를 오늘까지 제출해야한다.

 

뭐하지? 허허...

 

놀면서 할만한게 없나 생각해본다.

 

 

과학관이나 가볼까?

 

그러고 보니 과학관에 간지가 꽤 된다.

 

인체의 신비展 을 아마 중1때 간뒤로 가지못했다.

 

ㅎㅎㅎ

 

좋았어!

 

과학관을 가야겠어

무료개관일

  • 국경일 : 삼일절(3.1.), 광복절(8.15.)
  • 기념일 : 과학의 날(4.18∼22.), 어린이날(5.5.)

 

마침 검색해보니 무료인 기간이 있다.

흠.. 차라리 1000원내고 가는게 나을 것같기도하고

사람이 붐빌것 같긴한데.

 

일단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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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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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으려 줄을 섰다.

취직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밥을 먹으며 드는 공상.

밥먹은게 아니라 약을 빤건가? 여하튼

다음과 같은 상황도 가능할 것같다.

 

A : 가영선배 취직했대!

B : 어디어디?

A : 맞춰봐!

B : 작 가영?

     화 가영?

     평론 가영?

     전문 가영?

     마징 가영?

 

-------------------

A : 원호도 취업생각있대!

B : 어디어디?

A : 회사 원호

     교직 원호

     종업 원호

     공무 원호

     국회의 원호

 

망했군 망했어.

블로그가 이상해져가고있어!

 

22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

참고 : http://ideaspace.tistory.com/entry/오늘의-일기-24

 

원 : 언어유희 정유희?

      아니 어떻게 이런 대담한 글을?

22 : 사태의 원인은 너야.

원 : ?

 

---------------------------------------

원인은 나였어.

그나저나 가영선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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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

그렇고 그런이야기 2015. 4. 2. 21:53

인간관계에서 나는 문제를 겪었던 일이 있었다.

 

그 중에 한번은 군대때였다.

 

나에대해서 험담하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었다.

 

내용은 대략이렇다.

 

그 사람은 가식쟁이다. 겉으로는 후임에게 잘해주는 척 하면서

뒤에서는 자신의 이익을 다 챙긴다.

그래서 그 사람이 싫다는 것이었다.

 

고교동창 중에도 그런일이 있던 것같다.

나에대해 별로 우호적이지 않은 친구가 있었는데

술김에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모든 사람앞에서 착한 척을 하는 너는 가식쟁이인것같다.

 

----------------------------------------------

 

한번은

대학원에 왜 왔고, 과학철학에 왜 관심을 생겼는지

이야기할 일이 있었다.

 

"..중략.. 저는 어떤 계기로 인해 사회에 부조리나 불평등 같은것에

관심이 생기게 되서요.. 하다보니 책도 읽게 되고 ....."

 

내 얘기를 듣고있었다는 듯.

마침 나타나신 한 아저씨.(타이밍이 지금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다.)

자신이 어려운 사람이고 도와달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나는 돈을 주지 않았다.

내 자신과 처한 상황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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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리부동한 일이다.

 

이런 상황들이 생기는 이유는

결국 내 그릇이 작기 때문일 것이다.

 

물질적인 도움을 주기에도 너무 부족한 그릇이고

심리적으로도 성숙하다고 볼 수 없는 작은 그릇.

 

그 작은 그릇으로 인해 큰 것을 담기가 버거웠다.

불의를 봐도 지나가고

직접 부딪히지도 않으려했다.

 

"왜 과학철학을 하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철학을 배운다.

나는 내 그릇이 철학을 통해 더 넓은 그릇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철학을 통해 지금은 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훗날 이룰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필요한 곳에 내가 쓸모가 된다면 좋겠다.

아직은 미약해서 쓸모가 없는 것같지만

언젠가 큰 그릇이 되어 남에게 도움이 될것이라는 확신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싶다.

 

지금 현 상황에서 열심히 공부해야한다.

그러한 소망을 언제까지고 잃지않고 있으며

그릇이 커져가고 있음을 보이는 것이 

나의 행동을 위선이라고 비판한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틀렸다'라고 항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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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어떻게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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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철학통론1 수업때부터 발생된 여러사례를 보면 선생님은

어떤 고난이 와도 어떻게든 나를 가운데에 앉히려 하신다.

내 발표에 큰 애정을 가지시는 것같다.

나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내가 가운데 자리에 앉는 것을 좋아하시는 것이 거의 분명한 것같다.

 

오늘의 사례가 그것을 더 극명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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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나는 발제발표를 힘겹게 마쳤다.

 

나의 발제는

8시 30분에 시작되었다.

 

보통은 10시에 끝나야 하지만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셔서 30분을 더 했다.

 

선생님 : 원호군의 발제를 읽었으니 다음 주에 많은 분들이 비평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호에게) 수고했네.

원 :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음주------------------------

오늘은 A형님의 발제가 있는 날이다.

하지만 A형님은 몸살로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원 : 형. 아프시잖아요. 괜찮으시겠어요?

A형님 : 아...그러게 걱정이다.

원 : 마음이 아프다ㅠㅠㅠ

     근데 혹시 알아요? 제가 다시 발제할지?

 

------------수업시작----------------

 

선생님 :  지난주에 원호가 발제했었죠?

             근데 흐음.... 원호!  발제를 다시 해볼까하는데?

원 : (왜요? 했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아 네 알겠습니다.

 

6:30~8:30까지 진행하였다.

 

아니 끝난거 아니었나?

말이 씨가 되다니..

방심하다 영혼까지 털렸다. 마음이 아프다 ㅠㅠㅠ

 

근데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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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우절이다.

 

오늘 과학철학통론2 수업은

선생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휴강이 되었다.

 

혹시나 몰라 선생님은 나에게

휴강문자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하셨다.

 

만우절날 휴강문자라니

허허허...

 

괜찮다. 짜릿하다.

 

2.

만우절이다보니

어디까지가 거짓말이고 어디까지가 참인지를 의심해야한다.

 

밥을 먹었다.

아주머니가 맛있게 먹으라고 한다.

 

'앗 이것도 설마 거짓말인가?'

 

연구실에 온다.

누군가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한다.

 

'앗..저 인사의 의미도 거짓말인가?'

 

평소에 듣던 모든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다시한번 되새겨보는게 만우절의 묘미이다.

--------

모든 것을 회의할 수는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전진없는 답보상태에 불과하다.

 

평소하던대로

수천번의 경험을 통해 참이라고 받아들이던 것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고

정말 의심스러운 문제라면 그제서야 생각해보는

그러한 평소습관이

정신건강에 더 좋고

그것이 훨씬 효율적이기도 할 것이다.

 

3. 만우절이라 교복을 입은 대학생들이 몇몇 보인다.

 

나도 입고싶다.

하지만

우리고등학교는 사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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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하는 법이지. 그래서 연필지우개가 있잖아?""

 

- 만화 심슨가족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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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도 천제연폭포이다.

 

 

-------

옛날 싸이월드를 다녀왔다.

2007년 9월 정도에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일기는 정말 중요한 것같다.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느낄 수 있다는점에서

일기쓰기는 정말 소중한 작업이다.

 

-------

 

20살때부터 지금 써온글을 보면 어떤 점에서 달라졌는지 느낄 수 있을 것같다.

과거에는 '나의 정당화가 참된 정당화이며 내 생각이 옳을 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같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글에서 그런 느낌이 많이 없어지는 것같아서 다행인 것같다.

 

-------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그리고 얼마나 무지한지를

계속 알게되는 것같아서 참 다행이다.

 

---------------

2.

사족이긴 한데 

싸이 다이어리중 가장 worst글을 선정해봤다.

 

......

 

시기를 보니 이글을 왜썼는지 당시 상황은 알겠는데/

 

----------

 

와... 다시 읽어봐도 느낌은 변화가 없구나.

이건 흑역사가 확실하다.

 

 

--------------------------------------

2008.10.01 05:26

 

그동안 2007년 1년동안 정말 힘들었을 너에게

 

그것을 웃음으로 극복했던 너에게

 

지금에서야 이 다이어리로 위로 해주는구나

 

정말 넌 멋진 놈이다.

-------------------------

 

 

 

 

 

아... 오글오글

허세가 넘쳐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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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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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집에가고싶다.

 

2.

봄오나봄

 

3.

A형님에게 번역(translation)의 중요성을 들은 일이있다.

지하철을 탔다.

'음 맞아...번역은 역시 중요해'

 

때마침 지하철 TV를 보았다.

 

지하철 TV화면을 보고 

'오! 어떻게 문래로 번역이 될 수 있는거지?'라고 생각했다.

 

'이번역은 문래입니다.' 가 나왔다.

 

 

4.

 

제갈량은 적벽대전시

吳(오)진영에서 주유를 도왔다.

 

주유는 제갈량에게 사흘만에 화살 10000개를 요청했다.

 

화살 만개요? 하하하 우습군요. 10만개로 합시다.

에? 가능하오?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어쩌구저쩌구 해주십쇼.)

 

제갈량은

사흘동안 내내 술만퍼마시고 놀았다.

 

그리고 마지막이 되던 날밤

제갈량은 노숙과 함께 조조진영으로 갔다.

 

조조: 쏴라!

 

화살비가 우수수

 

제갈량은 10만개보다 훨씬 많은 화살을 가지고왔다.

 

-----------------------------------------

선생님이 원호에게 발제를 요청했다.

 

수요일 발제? 하하하 우습군요. 비평까지 하겠습니다.

에? 그게 가능하오?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앗..나는 대안이 없는데..)

 

원호는 사흘동안 내내

블로그와 음악감상 거기에 뭐..추가하자면 산책까지 하고 놀았다.

 

그리고 마지막이 되는 날밤

원호는 비평을 쓰고자했다.

 

선생님 : 쏴라!

화살이 우수수

 

원호가 퇴각하였습니다.

 

 

 

--------------------------------------------------------

 

마치 이번주를 보는 것 같구나. 매우 흡사하도다!

 

 

 

 

 

아...진짜 그만놀고

제갈량처럼

슬슬 배를 띄우러 가볼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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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다 끝냈다.

8장이 나왔다.

 

이제 비평하러 가야지~

아이 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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