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12건

  1. 2015.05.11 오늘의 일기 4
  2. 2015.05.10 오늘의 일기
  3. 2015.05.08 소소한 이야기
  4. 2015.05.05 오늘의 꿈 2
  5. 2015.05.04 오늘의 일기
  6. 2015.05.03 오늘의 일기
  7. 2015.04.30 오늘의 일기
  8. 2015.04.24 오늘의 일기 1
  9. 2015.04.22 오늘의 일기 2
  10. 2015.04.18 소소한 이야기

1. 긍정킹

 

비평때문에 연구실에서 밤을 새우게 되었다.

상황이 그다지 호락호락하지 않다.

오랜만에 밤을 새는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무척 좋다.

연구실 밖에는 비오는 소리가 들린다.

 

전자사전으로(라디오 기능이 있다.) 

CBS 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를 듣는다.

 

학창시절

특히 중3때 라디오를 들으며 공부하던 생각이 나면서

회상에 빠진다.

 

마침 DJ님도 비가올때 생각나는 옛노래를 차례로 틀어주신다.

 

캬아~ 어찌이런 금쪽같은 선곡을... 감탄 또 감탄.

 

당연히 공부는 지지부진

그렇지만 뭐 조금있으면 곧 공부할 것이라 예상된다.

(잠깐 너 지금 블로그하고있잖아 지금)

 

비가오는 연구실의 밤이다.

 

2. 자작시

 

제목 :     버드

                             지은이 정원호

 

너를 알고싶다.

너에게 다가가고 싶다.

너의 마음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곱씹어봐도 미묘한 너의 대화.

 

너를 언제서야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린 언제즈음 친해질 수 있을까?

 

친해지지 못해 슬픈

나의 마음이

새가 되어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Thomas Kuhn

저자
Bird, Alexander 지음
출판사
Princeton University Press | 2001-02-12 출간
카테고리
인문/사회
책소개
"The author succeeds extreme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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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1.

오늘은 구립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도서관에 있는 사람들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한다.

혹여나 분위기를 깨는것인지 죄송할 정도로 열중 분위기.

 

글을 한 4페이지 읽었을까?

전화가 온다.

친구 A이다.

 

A: 야 나와

원: 안돼. 화요일까지 해야할게 있어.

(비평을 써야한다.)

 

-----------------------

......

 

잠시뒤

친구A와 나는 자전거를 탔다.

 

한강을 갔다. 날씨가 맑았다.

 

----------------------

자전거를 타고나서

놀기로했다.

 

친구B도 합류했다.

 

노래방을 가고

쭈꾸미집에서 2인분을 먹고

양꼬치 집에서 2인분을 먹었다.

 

---------------------

 

2. 생각나는 대화

 

2-1. 나는 지극히 정상이다.

 

B: 여전히 여자친구 없냐?

원: 없어.

B: 너 독신주의자냐?

원: 아니.

 

난 지극히 정상이란 말이다.

 

2-2. 메타 사다리(사다리의 사다리)

 

우리 모두는 결정장애가 있다.

사실 쭈꾸미, 양꼬치 선정에도 시간이 참 오래걸렸다.

 

(연신내 3바퀴 배회후)

B: 그럼 양꼬치와 족발로 정한거다.

원: 흠.... 그럼 그 중에 뭘먹지?

B: 사다리를 타자!

 

B: 1번이 걸리면 양꼬치고 2번은 족발이다.

 

(사다리 앱에서는) 코알라 캐릭터와 돼지 캐릭터 중 하나를 골라 사다리를 시작해야한다.

 

B: 그럼 코알라를 고를래? 돼지를 고를래?

일동: 흐음....

A: 그러면 그것도 사다리로 정하자!

 

쉽지않군.....;;;

 

2-3. 영화추천

 

A는 항상 자신이 추천한영화를 봤는지 안봤는지 꼭 확인을 한다.

 

A: 이미테이션 게임 봤지?

원: 봤어

A: 그래비티 봤지?

원: 봤어. 산드라블록 빙빙도는거.

A: 오 드디어 추천한걸 봤군.

 

A: 그럼 킹스맨 봤어?

원: 아직.

 

A: 킹스맨 잘 선택해야해.

   나 킹스맨 한국어더빙이라고 해서 다운받았는데

   이 영화가 나옴.

 

 


왕의 남자 (2005)

King and the Clown 
9.2
감독
이준익
출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유해진
정보
시대극, 드라마 | 한국 | 119 분 | 2005-12-29
다운로드

 

 

 

킹스맨(King's man)이 맞긴 맞네....

 

 

3.  한강에서.

 

 

친구A!

취업 축하한다.

 

당당한 사회인이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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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친척 결혼식에 간적이 있다.

 

엄마가 나에게 당부했다.

 

母: 잘 봐둬. 언젠가 너도 다 해야하는 거니까.

 

원: 저 예식장이랑 주례 알아봤었어요.

 

母: 오호 그러니?

 

원: 예식장은 용궁예식장

     주례는 문어아저씨

    

 

 

....

 

母 : 아이고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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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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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범죄자 원호

 

내가 어떤 범죄를 저질러서

경찰에 조사를 받는 꿈을 꿨다.

 

빼도박도 못하는 단서가 나왔다.

 

경찰은 감옥에 가기전 내게

잠시 시간을 주었고

나는 가족들과 이별의 포옹을 했다.

 

----------------------

 

이런 끔찍한 꿈 안꾸고

잠 좀 편하게 잘 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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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혹시

오늘

달 보셨나요?

무척 밝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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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집에서 공부 fail.

주말아 안녕~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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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1.

쿤 수업휴강

꿀맛이다.

 

2.

2014 4/30

아이고 면접본지 1년이 지났구나.

 

-------------------------------------------------

 

소소한 이야기

 

1. 물고기 2

 

우리집 물고기는 구피이다.

 

새끼를 베고있는 구피 우리집 물고기의 1/3이 전부 배가 볼록하다. 금방금방 새끼를 낳는듯하다.

 

 

물고기들이 배고프면

사람이 어항앞으로 나타날시

그를 보고 물고기들이

어항의 좁은 꼭지점 수면위쪽으로 30마리가량이 요동친다.

 

항상 꼭지점 부분으로 먹이를 줬기 때문에

물고기들이 학습이 된 것같다.

(배고프지 않으면 사람이 오든말든 모이지 않는다. 신기...)

 

원: 물고기들이 모여있네요. 밥을 안 먹었나보네.

母: 아까 아침에 밥줬는데?

원: 수가 금방늘고 크기도 금방커져서 밥을 옛날보다 많이 줘야할 거에요.

원: (먹이를 먹는 것을 보며) 아이고... 물고기들이 좋은 자리 차지하려고 이렇게 경쟁하네요. 참 불쌍하지 않아요?

 

母: 엄마나 좀 불쌍해 해봐라.

    

 

2. 못찾겠다 한나한

 

나는 프로야구 LG트윈스 팬이다.

한나한은 외국용병 선수이다.

 

빨리 참여해서 팀에 도움이 되어야하는데

부상으로 한달째 경기에 나오지 않고있다.

관련기사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704157&ctg=1401

 

몇몇 팬들은

한나한이 이번시즌에 나올 수 있는 거냐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심지어 사이버 선수가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나한의 LG응원가가 나왔다.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이다.

 

알고 지은 건가?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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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1. 정신승리

 

여기는 과사철 연구실.

대다수 분들이 제주도에 갔는지

정말 조용하다.

 

제주도 간것 부럽지 않다.

정말 부럽지 않다.

 

아름답게 만발한 유채꽃과

맑은 공기, 푸른바다

그리고 새파란 하늘이 전혀 부럽지 않다.

 

2. 기록 파수꾼

 

여기는 과사철 자료실

대다수 사람들이 내가 하나도 안부러워하는 제주도에 가서인지

역시 조용하다.

 

인쇄를 하려앉았다.

 

자동검색이 되는지 궁금해서

id...까지를 치니

역시나

자동으로 내 블로그가 나온다.

 

자료실 컴퓨터로 내 블로그를 보는 분이 계신가보다.

 

흠....

아무리 생각해도 부끄럽다.

검색기록을 지워야겠다. ㅋㅋㅋㅋ

 

3. 소소한 이야기

 

어머니와 대화

 

원: 다녀오겠습니다.

母: 밥은 먹고가야지!

원: 귀찮아요. 3000원이면 맛난밥먹는데 굳이 뭐.

母: 땅파봐라. 돈이 나오니?

원: 죄송해요. 담에 먹을게요~

     다녀오겠습니다.

 

-------------얼마안가 다시옴-------------

 

원: 아...깜빡했네

母: 밥먹으러 왔니?

원: 물고기밥을 깜빡했네요.

     밥을 안주면 물고기들이 저녁 12시까지 굶게 되잖아요.

母: 너 밥이나 잘 처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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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이어아벤트야?!  (4) 2015.04.12
Posted by 정원호
,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것같긴한데

뭔가 부족한게 있지 않나 싶었다.

 

보니 오늘의 일기를 쓰지 않았던 것같다.

 

사실 '오늘의 일기'를 안 써온 이유는

별다른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원 사람들에게

일상을 탈피하고자 소소한 드립을 치고있으나.

때때론 민폐인 것같기도 하다.

 

※민폐드립의 예

1.

3 : 나 몸살이야.

원 : 몸살일때는 몸사려야해.

3: .....

 

2.

원: 저 해동검도 했어요.

원: 죽도로 죽도록 맞았어요.

사람들:......

 

뭐 이딴 것들.

별다른 재미가 없을 것같을 뿐더러

워낙 저질인 것같기에 쓰지 않고있었다.

(앗 이미 써버렸잖아.)

 

최근 일상을 적어보자면

 

10시즈음 일어나 밥을 먹거나 안먹거나하고

1시정도에 연구실에 와서

 

공부하다

낮잠을 자고

1시간정도 산책을 간다.

 

저녁먹고

공부를 한다. 물론 전적인 공부는 아니지만

(야구 결과 체크하고 블로그 간간히 방문등)

 

여하튼 9시 30분 정도에 집으로 간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고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패턴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나?

반복되는(그래서 예측이 쉽고 편안한....) 하루속에서

나는 정말 잘 지내고있다.

 

------------------------------------------------------------------

오늘의 일기

 

1. 식당

 

그저께 엄마가 밥을 사준다고 하셨다.

콩나물 밥을 맛있게 하는 곳이라 한다.

문을 닫았다.

 

결국 되는대로 식당을 찾아야했다.

 

아무 식당에 들어갔다.

간판을 보니

혜진네 식당이다.

(이름이 뭔가 익숙하다.)

 

창문에 메뉴는 한 20개 적혀있었는데

정작 그 메뉴들은 시킬수 없고

오로지 백반하나로만 승부한다.

 

원: "다른 음식은 안하시나요?"

주인 : 다른 상권이 워낙 많아서, 백반만 팔아야 수익이 남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돈벌기가 정말 쉽지가 않은 것같다.

 

2. 꿈

 

오늘 이상한 꿈을 꿨다.

(꿈의 내용은 말하지 않겠다.)

인터넷으로 내가 꾼 꿈의 해몽을 검색해봤다.

 

원 : 오오 굿이구나.

 

재물이 많아질 꿈이라고 한다.

굉장히 길몽인 것 처럼 보였다.

 

신난다!

 

연구실에 왔다.

평소처럼 별다른 일은 없다.

전화가 온다. 엄마다.

 

원: 여보세요.

母: 정박사 부탁있어.

원: 뭔데요?

母: 엄마 돈좀 빌려줘라.

원: 얼마요?

母: 80

원: 제가 가진 전재산인데요?

母: 엄마가 급하게 곗돈을 내야해서 그래. 부쳐줘~

 

그래서 지금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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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원호
,

오랜만에 가족들과 대화

 

내 동생이 겪었던 일이다.

 

---------------------------

제목 : 키보드가 이상하다.

 

우리집은 어린이집을 한다.

이름은 '꿈동산 어린이집'이다.

 

동생이 고등학교때였다.

 

엄마일을 도와 타이핑할일이 생겼다.

 

母 : 얘! 이것좀 타이핑해봐

 

마지막에

어린이집 이름을 넣어야한다.

 

...동생의 타이핑...

 

母 : .....

    장난치지마. 이게 뭐야.

동생: 어 이상하다.

 

다시...타이핑...

   .......

 

母 : 시킨게 아무리 싫어도 그렇지

     싫으면 하지마!

 

화가나신 엄마는 결국 본인이 타이핑하셨다.

 

...타이핑...

   .......

꿈똥싼 어린이집

 

shift키가 이상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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