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지지 못한 것들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반면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잊을때가 많은 것 같다.

이는 인간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우리는 원하는 사람(친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예의바르고 상냥하게 행동한다.
그러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할 때가 많다. 이는 아마도 언제라도 내 곁을 지켜줄 것(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처럼)이라는 믿음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사람 vs 항상 내 옆에 있어줄 사람. 누가 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일까?
내가 보기엔 후자가 나에게 훨씬 소중한 사람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대개 후자를 소홀히 하고 전자에 주로 많은 신경(노력)을 쓰는 것 같다.

매우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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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or 저녁) 후 일과를 시작하기 전, 혹은 여행(국내, 해외)을 하다보면 시간이 남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경우 그 자리에 머무른다. 괜히 딴 곳으로 갔다가 늦을 것 같다는 이유이다.

"괜히 나갔다가 늦게 와 버리면 어떡해요. 그냥 여기 있으려구요."

가령, 1시간 동안 시간이 붕뜬 상태이라면, 많은 사람들은 그 자리에 머무른다(보통 인터넷 서핑을 하는 것 같다.). 애매하게 대강 10~20분 정도 나갔다가 돌아올바에, 편하게 제자리에 있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맞게 알차게 산책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는데, 이를 공유해볼까 한다. 매우 간단하다.

기본) 1/2(절반)에 해당하는 시간만큼 걸어갔다가, 다시 제자리로 걸어오면 된다.

ex) 한 시간 시간이 붕뜬 상태라면, 30분 동안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갔다가, 왔던 길을 다시 걸어오면 된다. 돌아오면 정확히 1시간이 된다.[본인이 길치라면, 직선으로 무작정 쭉 30분 걷다가, 다시 뒤돌아 직선으로 쭉 오면 된다.]

심화) 정사각형 그리기: 15분 마다 90도씩 꺾으면, 제자리에 정확히 1시간 후에 도착할 수 있다.

심심화) 계단형 산책 => 둘레는 사각형과 같으므로 이렇게 가도 정확히 1시간 후에 올 수 있다. 계단식으로 30분 걸어갔다가, 이후 돌아오면 된다. 이 경우 이곳저곳을 구석구석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단식으로 걸은 거리는 사각형으로 걸었을 때와 둘레가 같다. 

점심(or 저녁) 후 1시간 정도 시간이 주어진 경우나, 여행(국내, 해외)을 갔던 경우 이 노하우는 꽤 유용하게 쓰여왔다. 이 노하우를 통해 낯선 동네를 거닐면서 의외로 얻은 것도 많았다. 

여러분에게 좋은 팁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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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연락이 자주 오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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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을 하다가 잠깐 산책을 나왔다.

 

참고: 2년전 가을밤 산책

https://ideaspace.tistory.com/1520

 

밤 산책

 

ideasp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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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이틀간 오랜만에 오목을 했다.

전적은 1992전 1446승 546패. 72.6%이다.

초보자들은 거의 떠나가고 고수만 남은 것 같다. 그럼에도 다행히 승률을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다.

내 플레이를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호기심에 동영상 편집도 처음 해봤다. 곰믹스란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조작이 간단하다. 

재미있었다. 아직은 미숙해서 그런지 영상을 보니 자막도 그렇고... 확실히 초보자 티가 나는 것 같다.

기회가 있을 때 종종 이용해봐야겠다.

 

 

참고: https://ideaspace.tistory.com/22

 

요즘 들어 꽂히고있는 오목.

핫하하하하...지금까지의 넷마블 오목 전적이다. 요즘들어 꽂히고 있는 오목. 군대갔다와서 시작했다. 한 150판 정도 한것같다. 가끔 자면서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예상시나리오를 생각할 때도

ideaspac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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